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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만에 재형저축이 부활한다는 데 재형저축이 뭔가요?
채진석 하나대투증권 익산지점차장
3월초부터 상품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비과세 재형저축상품이 요즘 관심사이다. 재형저축은 과거에 10%의 높은 금리제공으로 중산층 형성을 위해 정부와 금융기관이 내놓은 상품이었는데, 최근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새로운 정부의 중산층 회복 슬로건에 따라 올해부터 18년만에 다시 시행되는 상품이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의 비과세 혜택이 종료됨에 따라 서민들을 위한 비과세상품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매월 일정금액을 납입하는 적금과 유사한 상품이다. 예적금보다 높은 금리 + 비과세 혜택을 적용하지만, 비과세혜택은 7년 이상 납입해야 한다는 점이다. 현재 예상되는 금리는 4%초반이 전망되지만, 실제 비과세 혜택을 포함한다면 4%후반까지 예상된다. 가입후 3년간은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4년차부터는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최대 10년을 가정하면 변동금리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가입자격은 근로소득자와 사업소득자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근로소득자는 급여소득 연간 5천만 원 이하이고, 사업소득자는 사업소득 연간 3천500만 원 이하이다. 납입한도는 분기당 300만 원으로 연간 1천200만 원까지 납입가능하며 7년이상 가입시 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재형저축은 각 금융기관에서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적금,펀드,보험의 형태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연말정산 소득공제는 되지 않는다는 점도 기억해 두어야 할 것이다. 유일하게 연금저축상품이 소득공제 대상으로 남아 있기 때문에 소득공제를 생각한다면, 재형저축과 연금저축 상품에 자금을 배분하여 납입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1200만원시 연금저축은 66만원 환급효과) 다만 아쉬운점은 과거의 높은 금리를 기대할 수 없지만, 저금리 저성장시대에 들어선 지금은 매력있는 상품으로 부각될 수 있어 보이며, 비과세 상품이 사라져가는 시점에 재형저축상품은 상대적으로 비과세효과가 크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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