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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신동 대학로 ‘부동산 사거리’ 유성숙 대표(51). 부동산 중개업에 뛰어든 지 1년밖에 안된 새내기지만 올해 익산에서 유일하게 ‘베스트 중개사’로 뽑힌 부동산 전문가다.
경제전문지인 한국경제신문에서 정직하고 친절한 중개사들을 전국에서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영광의 타이틀이다.
유 대표는 “부끄럽다. 아직 내세울 것도 별로 없는데…. 꾸준하게 열심히 하는 모습이 입소문나면서 주위에서 추천한 모양”이라며 “더욱 더 정직하고 진실하게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좋은 사람과 좋은 집’을 연결하는 고객 중심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유 대표가 부동산 중개업을 창업한 것은 지난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면서부터다. 경기도 분당에서 피아노 레슨과 부동산 교육 분야에서 일하다 공인중개사에 합격했다.
유 대표는 창업을 결심하고 15년 만에 고향인 익산행 귀향열차를 탔다. 곧바로 대학로에 사무실을 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대학가 근처라 원룸과 상가를 구하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원룸의 경우 임대인은 월세를 원하고, 임차인(학생)은 전세를 구하는 바람에 처음엔 어려운 점도 많았다. 하지만 구석구석 발품을 팔아가며 고객이 원하는 쪽으로 최대한 만족을 시켜줬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에겐 수수료를 덜 받기도 했다.
상가는 대학로 특성상 부침이 심하다. 그럴 때마다 2~3주일간 일일이 돌아다니며 고객이 원하는 상가를 얻도록 힘썼다. 믿음을 심어준 것. 이젠 고객들이 ‘친구’같다며 무한 신뢰를 던져준다.
덕분에 요즘 업무가 늘었다. 여기저기서 ‘성공 창업’ 초청 강연 주문을 받고 있다.
“중개도 인간적이다. 진실과 정직으로 다가가면 모든 게 술술 풀린다. 중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만나서 진심으로 이야기하고 설득하면 얽힌 실마리도 해결 된다”고 유 대표만의 경영철학을 털어 놓았다.
토・일요일 휴무 없이 고객서비스에 강행군을 펼치는 유 대표는 틈틈이 사무실과 집안을 꾸미는 인테리어가 취미다. 부동산 관련 문의 858-4983.
/우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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