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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첫 여성 기획행정위원장인 임영애 의원(55·중앙·평화·인화·마동). 익산시 예산과 문화·일자리 창출·교육·평생학습·치안 등을 다루는 핵심 상임위를 이끌고 있는 당찬 의원이다.
비례대표에 이어 지역구에서 당당히 당선의 영예를 안고 시의회에 재입성한 임 위원장은 기획행정위원회를 맡아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익산시 1년간 살림살이(예산)를 적절히 편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5인25색인 익산시의원들의 화합에 없어서는 안 될 의원으로 꼽히는 임 위원장은 전통 문화와 소외계층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시의원이다.
판소리와 무용·시립예술단·예총·서동축제 등 수많은 익산시 문화 관련 단체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는 ‘문화 시의원’이라는 별칭을 대변해주고도 남는다.
어르신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장애인·여성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은 가히 기념비적이다. 이 같은 배려는 조례 개정 등 의정활동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국민생활관 여성 보건(생리)기간 이용료 감면 조례안 의결을 비롯해 전국 최초 작은 도서관 설치 조례안 발의,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지급조례안 발의, 익산시 교육발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발의, 익산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다.
날카롭고, 준비된 시정 질문과 5분 발언도 돋보인다. 기초생활수급자 탈락위기 가구 구제방안 마련, 상가 문턱 개선 장애인 편안한 쇼핑과 야외 활동 보장, 옛 경찰서 부지 교환 문제, 솜리예술회관 주차장 건설 등 다양하다. 수많은 시정 질문 가운데 ‘도심지역 빈집정비 대책’만 아직 시정에 반영되지 않아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이처럼 남성 의원들이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을 여성 특유의 세심함으로 다가가는 임 위원장을 두고 지역구 어르신들은 친딸처럼 대한다. 민원을 듣고 인사차 경로당을 찾으면 여기저기서 두 손을 꼭 잡고 반갑게 알은 체하는 바람에 쉽게 발길을 돌리지 못 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임 위원장은 “사실 시의원은 바쁘다면 무지 바쁜 일상의 연속이다. 일을 찾아서 하기 때문에 1년 365일 쉼 없이 달려 온 것 같다. 하지만 피곤함보다 행복도시 익산을 만들어 간다는 보람에 몸과 마음은 깃털처럼 가볍다”고 활짝 웃었다.
시의원이 되기 전부터 ‘남을 배려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는 임 위원장. 그래서 그런지 유독 여성·장애인 등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회단체에 대한 예산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남 해남 출생인 임 위원장은 익산이 제2의 고향이다. 아니 해남보다 익산에 산 날이 많아 이젠 익산 사람이나 마찬가지다. 그처럼 익산의 문화를 사랑하고 익산 사람을 좋아한다.
판소리와 북 등 국악에 푹 빠진 임 위원장은 익산국악원 소속 메아리예술단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아마추어 국악인이다. 전국 방방곡곡 안 다녀본 곳이 없을 정도로 여행 마니아다.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꽃을 피우며 노는(?) 것을 즐기는 ‘천상 대한민국 아줌마’이기도 하다.
임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모두 행복해지는 일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 익산시 예산을 맡고 있는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익산시 살림살이가 적절히 쓰여져 하나하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밝혔다.
/우창수 기자
#임영애 위원장이 걸어온 길
- 원광대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 재학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현) - 제6대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현) - 작은도서관 선정위원회 위원(현) - 희망연대 회원(현) - 익산시 교육발전심의위원회 위원(현) - 익산시 보석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 위원(현) - 익산국악원 이사(전) -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익산지부 부회장(현) - 민주통합당 상무위원(현) - 민주통합당 익산갑 여성위원장(전) - 민주통합당 익산갑 전통문화보존위원회 위원장 - 원도심 활성화사업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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