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08 오후 05:36:06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익산익산인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익산 유일의 '임산물 전문지도자' 이한규 씨
익산산림조합 특화품목전문지도원
표고버섯·조경수 고품질 양성 농가수익 높여
우창수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3년 02월 13일(수) 19:02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홀~쭉 하게 문제점을 싹 없애고, 양질의 임산물만 길러내도록 하겠습니다.”

몸무게 103kg, 키 179cm의 듬직한 외모, 호탕한 웃음의 소유자 ‘익산의 김준현’ 이한규 씨(41). 익산에 단 한명 뿐인 ‘표고버섯, 조경수’ 전문지도자다.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근섭)내 유일한 ‘특화품목전문지도원’.

2000년 4월부터 6년여 동안 임산물 생산자의 융자지원을 담당하던 그는 2007년 산림조합중앙회와 산림청 주관 전문지도자 양성과정을 밟고 특화품목전문지도원으로 변신했다.

그동안 산림경영지도만 해온 익산산림조합은 이 지도원 등장 후 ‘표고버섯, 조경수’ 등 임산물 특화사업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둔다.

그동안 농가마다 재배방식이 달라 품질이 제각각이었던 ‘익산 표고버섯’이 고품질로 평준화되고 생산량도 늘었다.

또 선별시스템을 도입, 안 좋은 제품을 섞어 파는 이른바 ‘속박이’행태도 없앴다. 선물용 등 상품의 다양화를 꾀해 농가 수익도 높였다.

표고버섯 8농가들은 “이 지도원 덕에 수익이 늘었다”며 칭찬을 쏟아낸다.

조경수 분야에서는 15명 새내기 농업인이 수혜를 누렸다. 그동안 토질에 상관없이 무분별하게 수익성 좋은 나무만 심다가 활착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지도원은 이를 반면교사 삼아 토질 검사 후 알맞은 수종을 추천, 생육상태가 좋은 나무를 길러내도록 했다. 판매알선도 해주며 농가 수익도 올려줬다.

이렇게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지역곳곳을 누비며 기술지도와 상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활동을 하다보면 몸은 녹초가 되지만 부인 김소영 씨(38)와 세딸 가영(9), 서현(5), 효린(3)을 보면 무거운 몸은 새털처럼 가벼워진다.

그는 앞으로도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좀 더 발품을 팔 계획이다. 현장을 돌며 정확한 생산량 통계자료를 만들어 판로확대를 꾀할 요량이다.

농가와 소비자와의 신뢰를 높여 생산자에겐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겐 양질의 임산물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다짐한다.

/우창수 기자

우창수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익산 원도심, 문화산업으로 다시 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익산 인재 ..
"NS푸드페스타 어디서 열릴까?"…익..
익산시, 미륵사지휴게소 '로컬푸드 ..
한국여성유권자 전북연맹, 익산 한..
신흥, 익산 아동 과자 선물꾸러미 3..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 휴식과..
최정호 시장 "전임 시장 행적 지우..
익산영신교회, 모현동 청소년 위해 ..
생산량 860% 향상…익산시, '스마트..
최신뉴스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이웃에 따뜻한 한끼, 마동 '사랑의..  
평화동에 이어진 나눔…이웃돌봄부..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연탄 500..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  
월 15만원 장학재단 기숙사, 저소..  
익산소방서, ‘골든타임’ 비응급..  
익산 공공기관, 울타리 넘어 ‘청..  
정원상 시의원, 시민 다친 파손 인..  
익산여성단체협의회 전통장류 담그..  
㈜원진알미늄, 취약계층에 라면 50..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익산산립조합 봉사단, 다이로움 배..  
울트라마라톤 모은 310만원, 시각..  
아이빛유치원, 작은 손길 모아 따..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