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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경기 부양 정책을 쓰고 있다는데 시장상황은 어떻게 될까요?
채진석 하나대투증권 익산지점 차장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 이후에 중국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경기부양 정책이 진행되었다. 중국은 그해 이후로 300조 원을 쏟아부었으며, 미국은 2009년 이후로 3차에 걸친 양적완화(돈풀기) 정책을 펴면서 2조 달러 이상을 집행했고, 유로존 또한 재정위기 속에 2조 유로 이상을 쏟아 부었다. 그외에도 영국이 그랬고, 이제는 일본도 2014년부터 무제한 양적완화 실행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3~4년간의 해외 및 국내증시 와 각국의 국채들의 랠리가 진행되어 왔는데 이 또한 세계 3대 경제권에서의 양적완화 정책에 따른 실물자산의 투기적 매매를 보여주면서 2008년 위기 이전의 고점 흐름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각국의 양적완화 이후에 일본마저 동참하게 되면서 이제는 볼멘소리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수출을 중심으로 경제성장세를 이어오던 나라들은 이익이 급감하는 상황이 다가올 수 있기에 볼멘소리 뿐만 아니라 똑같이 양적완화의 길을 걸을 가능성도 높아진 모습이다. 결국 시장의 돈이 넘쳐나게 되면서 인플레이션이란 악몽이 되살아나게 되고 국민들 삶의 질은 또한번 저하되게 될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진행되면 자연스럽게 금리는 올라가게 될 것이고 부동산 채권등의 자산은 타격을 입을 것이다. 이런 양적완화는 결국 자산버블을 만들게 될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다시 샴페인을 터트릴 것이다. 시장의 끝은 대중의 행복감 속에 다가온다는 격언처럼 또다시 위기는 다가올 것이고 행복함 속에 취해 과거의 위기는 기억의 저편으로 넘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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