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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특집-이한수 시장에게 듣는다
신년특집-만나고 싶었습니다-이한수 익산시장

“올해는 우리 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

‘일자리와 건강’ 최우선 과제 삼아 시민 삶의 질 향상시킬 터“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 올 상반기 중 토지보상 실시 연내 착공

고도보존 육성사업·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적극 추진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3년 01월 03일(목)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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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박근혜 새 정부가 출범하는 해이다. 익산시도 새 정부 정책에 발맞춰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이한수 시장 발걸음도 새해를 맞아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 시장은 1월 1일 새아침 눈보라를 뚫고 배산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 해돋이를 보며 ‘행복 도시 익산 건설’을 소망했다.

새해 첫 출근 시무식에 이어 본격 업무에 들어간 이 시장은 대한노인회 익산지회(지회장 전대영)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고 ‘가족이 건강한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2013년 한 해 ‘일자리와 건강’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 분양과 중국 주얼리 U턴 기업 유치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익산을 아시아의 식품수도로 도약시킬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은 올 상반기 중에 토지보상을 실시하고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태세다.

이 시장은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과 ‘고도보존 육성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해 추진할 예정이다.

무릎 연골수술 등 다사다난한 지난 한 해를 보낸 이 시장은 “올해는 우리 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다. 31만 시민 여러분이 든든한 협력자가 돼주면 우리의 꿈은 현실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계사년 새해를 맞아 더욱 분주해진 이한수 시장을 3일 어렵게 만나 2013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2013년 시정 운영 방향은.

2013년은 새 정부가 출범하는 시기다. 새 정부 정책에 발맞춰 새로운 기회를 포착,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시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의 생활 속에서 일자리· 민생· 여성친화·건강·환경 분야 정책의 체감 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를 꼽았는데.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 여성 일자리도 1천여 개 정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 분양을 하루빨리 완료할 방침이다. 그동안 계약 및 MOU를 체결한 기업들이 빠른 시일 내에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중국 주얼리 U턴 기업들을 안착 시켜 많은 여성, 노인, 장애인 등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대기업 진출로 전통시장과 골목가게 등이 갈수록 설 자리를 잃어간다. 이들에 대한 대책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경제가 산다.

좌우지간 올 한해는 전통시장과 골목가게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민생안정에 주력한다는 게 익산시 최고 화두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건물 현대화와 서비스 개선을 우선 추진하겠다. 창인시장에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안에 쉼터를 설치하고 택배지원 사업 등을 점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들도 정과 사랑이 가득한 전통시장과 골목가게를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

-지난해 ‘가족건강도시 원년’으로 정한데 이어 올해도 ‘가족이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4개 분야 29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가족건강도시를 조성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정책은 쉼이 없어야 한다. 공공·학교 생활체육시설을 개선해 많은 생활체육인들이 불편 없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테니스장 14면, 다목적 구장 1면 규모로 테니스 공원을 올 8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또 심리진단과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정신 건강에도 힘쓰겠다. 

-올해도 어김없이 ‘악취와의 전쟁’을 치를 것 같다. 이에 대한 생각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되는 게 악취문제인 것 같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악취중점관리사업장 40개소에 대한 밀착 관리와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개선 등 악취 제로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이와 함께 전북대 익산캠퍼스 녹색나무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공원, 도시 숲, 가로화단을 시민과 함께 가꾸어 녹색청정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생각이다.

-익산은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다. 올 한해 여성정책은.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 직업교육을 확대하고 주얼리 U턴 기업 일자리를 대비해 여성인력 1천명을 발굴하겠다.

여성취업에 대한 지원책으로 보육시설과 방과 후 교실 확충을 꾀할 계획이다. 유·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도서관학교를 운영하고, 시간 연장 어린이집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 육아 종합 지원센터를 건립해 육아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

-익산시 최대 현안사업을 꼽으라면.

왕궁면 일대에 들어설 국가식품클러스터다. 반드시 성공해 익산을 아시아 식품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꿈을 이루겠다.

올 봄 산업단지 보상협의회를 구성하고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할 방침이다. 아무튼 연내에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하겠다.

또 국내외 글로벌 기업과 식품연구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역세권 개발은.

KTX 선상역사 건립으로 새만금 관문과 세계로 뻗어가는 교통물류기반을 확보하겠다.

아울러 제3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와 KTX 익산역 서부진입로 확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역사문화 보존·육성사업은.

2015년 익산역사유적지구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고도 르네상스 사업이 박근혜 대통령 공약사업에 포함된 만큼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힘을 합해 추진해 나가겠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에게 한 말씀.

2013년도는 시의회, 정치권, 시민과 함께 소통을 강화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

각종 정책수립과 시정운영에 있어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과 간담회, 토론회를 개최해 시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소통하고 타협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

시혜자가 아닌 수요자의 입장에서 정책을 세우고, 모든 문제는 항상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겠다.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시정이 되도록 2013년도는 그러한 신념으로 나가겠다.

/우창수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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