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08 오후 05:36:06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기획/특집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사람이 재산이다” 3대에 걸친 인재사랑
신년특집 만나고 싶었습니다-‘인재양성의 산실’ 익성학원 지승룡 이사장

조부 지태순 ·선친 지성양 선생 이어 참사랑 큰 교육 펼쳐

신흥 명문교로 자리매김 익산중·고 시골학교 대반란 이끌어

‘유당장학재단’ 설립 전북대 20억 원 등 학술연구기금 기탁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2년 12월 27일(목) 15:3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시골학교 대반란’ ‘서울 명문대 40여명 합격’ ‘150억 원 장학기금 출연’

익산시 금마면에 자리한 익성학원 지승룡 이사장(57)이 운영하고 있는 익산중·고등학교 이야기를 도하 각 신문들이 대서특필한 제목들이다.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끝없는 열정을 보여 왔던 지승룡 이사장. 지난 11월 전북애향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흥 명문고로 자리매김한 익산고와 익산중학교 이사장으로 1997년 취임, 10년 넘게 지역 인재육성에 전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교 교직원 전문성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미국 연수비 3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선 교육 공로자이다.

선친인 유당 지성양 선생의 뜻을 이어 받아 전북대학교에 20억 원을 쾌척하는 등 지역의 2세 교육에 남다른 신념을 갖고 있는 ‘참 교육자’이기도 하다.

2012년 세밑 서울에서 지승룡 이사장을 어렵사리 만났다. 

#전국 최고 장학혜택, 꾸준한 영재교육

지승룡 이사장은 1948년 조국광복의 혼란기에 ‘가난과 무지로부터의 해방은 교육에 있음’을 주창한 조부 익성 지태순 선생이 설립한 학교법인 익성학원에 1985년 선임이사로 교육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1997년 학교법인 익성학원(익산중·고등학교)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그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익성학원 건학이념인 홍익인간의 정신을 구현하는데 매진했다.

지·덕·체 조화로운 전인적 인간육성을 교육의 지표로 삼고, 자립·단결·봉사의 교훈아래 익성학원을 유지 경영하고 있는 교육 유공자이다.

그가 새롭게 구축하고자 노력한 교육의 틀은 인성교육과 학력이 조화로운 ‘참사람 큰 교육.’

아이들에게 좀 더 나은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주고, 교직원엔 전문성 신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꾀했다.

1997년 선친인 제2대 지성양 이사장은 세상을 뜨며 교육보국의 유지와 함께 당시 시가 120억여 원을 학교법인에 기증했다.

선친의 유지에 따라 지승룡 이사장은 전국에서 가난하면서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모집해 전국 최고의 장학혜택을 부여하고. 꾸준히 영재교육을 펼쳤다.

그 결과 2004년도 수능에서 전북 전체 수석, 예체능계 수석을 동시에 배출해 전국 유수의 언론에 ‘농촌학교의 반란’, ‘익산고를 배워라’ 등 1면을 장식했다.

당시 교육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켜 농촌교육의 희망 메시지를 던져줬다. 이후 해마다 익산고등학교는 깜짝 놀랄만한 대학입시 성적을 거두면서 농촌지역의 신흥명문학교로 우뚝 섰다. 

#농촌교육을 살려야 농촌이 잘 산다

지승룡 이사장의 신념은 ‘농촌교육을 살려야 농촌이 잘 살 수 있다’다. 익산중고등학교가 농촌지역 소재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대도시 학교보다 훨씬 뛰어난 시설 확충과 교실 수업 현대화사업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2000년 본관 개축, 2001년 최신식 기숙사 신축, 2006년 기숙사 별관 완공, 2009년 종합체육관 신축, 2010년 고등학교 3학년 전용 교실 동 신축, 2011년 500여석의 아트홀 공연장을 개관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다.

아트홀 공연장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2011년엔 중고등학교 건물 전체를 화강석으로 교체해 학생들이 아늑하고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처럼 지승룡 이사장은 학교 교육의 기본 방향을 창의·인성·혁신 경영으로 삼고 학력신장과 인성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학생이 만족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교직원의 인화와 소통의 민주적 학교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2009년도에 약 3억 원을 지원해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미국 해외 연수를 시행해 교육계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학교체육의 산실…전국체전 효자

익성학원은 전북 체육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지승룡 이사장이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통 큰 투자와 지원을 하며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

지승룡 이사장은 지‧덕‧체의 조화로운 교육을 지향하며, 학교 중점 육성종목으로 검도부, 육상부, 볼링부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전인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셈이다.

올 대구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익산고등학교 검도부는 전라북도 전국체전 역사상 16년 만에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육상부와 볼링부 역시 수많은 전북도대표와 국가대표를 배출하기도 했다.

국민체육발전에도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2006년부터 중국 대련 전정고급중학교와 자매결연을 추진해 국제교류 및 한·중 관계 개선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 대한검도회 회장과 국제 검도연맹(IFK)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체육 발전을 넘어 세계 검도 발전에 큰 획을 그었다.

#모범적인 사학운영 ‘귀감’

지승룡 이사장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투명하고 청렴한 학교 경영이다.

공평무사한 교원 인사관리는 물론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100%를 납부하는 모범적인 사학 운영으로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법정부담금 100% 납부는 교육계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높이 평가 받고 있는 부분이다. 

#가훈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

지승룡 이사장은 2002년 ‘유당장학회’를 설립해 2003년 제1기 유당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2008년 ‘재단법인 유당장학재단’이 출범하기 전까지 매년 10여명의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꿋꿋하게 생활하며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가훈에 따라 장학 사업을 확충해 2008년 ‘재단법인 유당장학재단’을 설립해 매년 전라북도 출신 대학생뿐만 아니라 전국의 100여명의 대학생에게 등록금 전액(매년 3억 원)을 지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400여 명의 고등학생‧대학생이 10억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지승룡 이사장은 2009년에 ‘사회복지법인 유당복지재단’도 설립해 꿈나무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결식아동과 빈곤층 아동들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

서울대학교 병원 등 대형 병원과 연계해 2011년엔 약 1억 원. 2012년엔 약 2억 원을 지원했다. 향후 매년 2억 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승룡 이사장은 2009년 선친의 모교인 국립 전북대학교에 20억 원의 학술연구기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우창수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익산 원도심, 문화산업으로 다시 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익산 인재 ..
"NS푸드페스타 어디서 열릴까?"…익..
익산시, 미륵사지휴게소 '로컬푸드 ..
한국여성유권자 전북연맹, 익산 한..
신흥, 익산 아동 과자 선물꾸러미 3..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 휴식과..
최정호 시장 "전임 시장 행적 지우..
익산영신교회, 모현동 청소년 위해 ..
생산량 860% 향상…익산시, '스마트..
최신뉴스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이웃에 따뜻한 한끼, 마동 '사랑의..  
평화동에 이어진 나눔…이웃돌봄부..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연탄 500..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  
월 15만원 장학재단 기숙사, 저소..  
익산소방서, ‘골든타임’ 비응급..  
익산 공공기관, 울타리 넘어 ‘청..  
정원상 시의원, 시민 다친 파손 인..  
익산여성단체협의회 전통장류 담그..  
㈜원진알미늄, 취약계층에 라면 50..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익산산립조합 봉사단, 다이로움 배..  
울트라마라톤 모은 310만원, 시각..  
아이빛유치원, 작은 손길 모아 따..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