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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의 익산유스호스텔이리온총지배인
1년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12월이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다 보니 따뜻한 곳을 찾아 몸을 움츠리게 된다. 따뜻한 방안에 내 몸을 잔뜩 움츠리고 있다 보면 매년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다. 독거 어르신들, 소년소녀 가장들, 외국인근로자들,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 매서운 추위가 다가오면 우리는 행복한 나눔을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크리스마스의 자선냄비, 따뜻한 겨울 보내시라고 얼굴에 연탄가루 묻어가며 봉사하는 연탄봉사, 정성이 가득 담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추운 겨울을 가슴으로 먼저 녹이기 시작한다. 내가 나눌 수 있는 나눔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보면 나눔이란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다. ‘무엇인가 돕고 나누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나눌 수 있지?’, ‘나와는 먼 이야기인가?’, ‘내가 나눠줄 수 있는 무엇이 있을까?’ 등 보통 이런 생각만 가지고 지나간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눔은 추운 겨울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늘 우린 쉽게 나눔을 나눴고 늘 생각보다 쉽게 실천하고 있었다. ‘웃음’ 이다.따뜻한 이웃을 향한 웃음, 나를 찾아오는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웃음, 어려운 사람들을 보며 활짝 웃어주는 웃음, 학교에서는 말썽장이 아이지만 예절을 배우겠다고 찾아온 아이들을 향한 웃음, 가족과 사랑을 다시 회상하고 다짐하며 서로를 위해 함께 섬기는 자세를 배우러 오는 이들을 응원하며 보내는 웃음 등 1년 동안 참 많이 웃었다. 세상이 어렵고 힘들다 보니 마음은 조금씩 메마르게 되고 웃음도 조금씩 사라지게 된다. 너나없이 괴로우면 화를 내고 짜증을 낸다. 그러면 그럴수록 놀랍게도 나에게는 좋지 않은 일이 계속 닥치게 된다. ‘힘든 표정을 하고 있는 나’, ‘웃음을 잃은 나’, ‘화를 내는 나’, ‘짜증을 내고 있는 나’ 이런 나에게 좀처럼 좋은 일은 쉽게 다가 올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웃으면 달라진다. 내가 환하게 웃고 있으면 다른 사람이 함께 웃는다. 다른 사람이 웃으면 주변이 함께 웃는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서로가 행복하고 즐거워지기 시작한다. ‘하하하’, ‘호호호’, ‘깔깔깔’ 행복한 웃음 바이러스 퍼트리기로 한껏 웃고 나면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나기를 시작한다. 내가 가진 가장 큰 나눔 ‘웃음’ 누구나 가진 가장 큰 나눔 ‘웃음’ 꽃 중에 꽃은 웃음 꽃이다. 웃음 꽃을 활짝 피워라.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면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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