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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기 값 대폭 할인! 올 겨울 난방비 걱정도 끝!’
전북은행 신동지점 사거리 부근에 있는 남중동 ‘에어테크(☎063-837-8022)’. LG전자특판전문점인 이곳은 다른 LG전자매장보다 시스템 냉난방기 값이 무려 20%나 저렴하다.
공장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줄였기 때문이다.
천정형(15~40평)은 190~300만 원, 스탠드형(13~40평)은 150~310만 원, 벽걸이형(7~16평)은 90~170만 원.
김우진 대표(34)는 “특히 난방비는 기대 이상 절약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하루 8시간씩 한 달 간 30평 매장을 난방 했을 때 시스템 냉난방기는 유지비가 고작 8~10만 원선이라는 것.
20~30만 원정도 나오는 기름보일러보다 최대 70%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열효율이 떨어지는 가스난로와 연탄난로보다도 훨씬 경제적일 것이라고.
이는 ‘인버터 방식’ 때문. 예전 시스템 냉난방기엔 보조히터라는 전열선이 있어 전기료 부담이 높았지만, 지금의 제품엔 보조히터가 없어지고 실외기의 모터로 난방과 냉방이 자유롭게 이뤄져 유지비가 대폭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인기 품목은 천정형. 가격이 스탠드형과 비슷해 소비자들은 공간효율도 높은 천정형을 선호하고 있단다.
냉난방기 설치 및 A/S 기사를 갖추고 있는 것도 이곳의 큰 장점이다. A/S 시에는 더욱 빛을 발한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에 A/S를 받으려면 일주일가량 기다려야 하는데 이곳은 당일 처리한다.
설치와 A/S는 김우진 대표가 직원 7명을 이끌고 직접 지휘한다. 김 대표는 냉난방기 설치·보수경력 13년의 베테랑 기술자.
LG전자 근무 당시 상위 1% 실력자에게만 주어지는 ‘서비스 명장’이었다. 연구소에선 A/S기사를 가르치는 강사로도 활동했다.
‘20% 할인한 가격’, ‘난방비 절감’, ‘직접 시공’ 삼박자는 김 대표의 사업을 번창시켰다.
2010년 3월 사업 시작한지 2년여 만에 한 달 평균 수주 건수 50여대, 연간 매출액 20억 원가량 올리는 중견 시스템 냉난방기 판매·시공업체로 부상했다.
11월 현재 전주 충무교회(120대), 고창 빌라(40대), 대야 요양병원(20대) 등지에서 시공 중이다. 익산을 넘어 전북도내로 사업권을 뻗치고 있다.
하지만 김 대표는 현재의 50평 매장이 좁기만 하다. 초대형 냉난방기 종합매장을 차리는 것이 1차 목표. 점차 전주와 군산, 세종시 등에도 체인매장을 갖추며 전국 무대를 휩쓸겠다는 당찬 각오다.
또 국내 전체 냉난방기 제품을 취급,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냉난방기를 설치해주고 싶은 꿈도 있다.
/우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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