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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하 시조시인.평론가 한국문인협회고문
돌아온 은혜 (신앙 경시조)
바람 비 눈과 서리
달과 별과 어두움과
새벽기도 1천일에
거른 적도 있건마는
돌아온
은혜의 무게는
열천, 백천, 천천만 근.
주: 1천일 - 1996년 9월 29일에 처음 교회에 간 사봉선생, 이튿날부터 시작한 새벽기도가 1999년 7월 25일로 1천 일을 채우다
왜들 이러시나요 (시사 경시조)
늦가을 벼이삭이 고개 더욱 숙는데요
맏형님 맏아드님 왜들 이러시나요
검찰청 문턱 닳아서 빤질빤질 하네요
- 장 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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