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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개선은 건강한 엄마·튼튼한 아기 되는 필수조건!
익산시가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저신장)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영양플러스사업의 신규대상자를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신청 받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해 저소득 가구 중 영양 위험에 놓여 있는 임산부(임신, 출산, 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최대 1년까지 필수보충영양식품 지원, 영양교육, 가정방문 상담 등으로 영양개선 과 식생활관리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복지서비스이다. 지원 자격은 소득수준, 생애주기, 영양위험요인 등 세 가지 사항 모두 만족하는 경우이다. 소득수준은 익산지역 거주자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이며 생애주기는 임신부, 출산 수유부(2012년 6월 이후 출산한 수유부), 영·유아(2007년 5월 이후 출생아)이다. 영양위험요인 검사 결과 영양위험요인(빈혈, 신장·체중 10%미만) 보유자이다. 해마다 300명 인원 제한으로 소득수준이 더 낮은 대상,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미혼모가정, 나이가 어린 영유아 등에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이번 선발 인원은 10월 재평가 졸업자를 보충하는 100명 정도이다.
지원내용은 매월 1회 영양교육, 매월 2회 보충영양식품 지원 등이다. 보충영양식품은 대상자별로 영아(0~5개월)부터 완전 모유 수유부까지 대상자별로 패키지1(분유)부터 패키지6(쌀, 감자, 당근, 검정콩, 우유, 오렌지주스, 참치통조림, 김, 미역, 계란)까지 다양하게 지원된다. 신청 서류는 주민등록등본(외국인이 대상자인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 또는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임신부의 경우 산모수첩, 기초생활보장 혹은 차상위 증명 서류(해당자에 한함), 자동차보험증권, 자동차등록증(직장의료보험 가입자만 해당) 등이다. 승용·승합차 평가액이 3천만 원 미만인 경우만 신청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상기 서류를 준비해 익산시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보건소 2층 영양플러스상담실 전화 855-4227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영양플러스사업 현장 사람들~ 익산시 영양플러스사업 운영은 익산시보건소 이진숙 주무관과 박상미 영양사, 박성자 영양사가 중심에 있다. 이들은 대상자 선정, 교육, 영양보충식품 배송, 가정방문 상담, 대상자 중간 및 재평가 등 영양플러스사업 전 과정을 꼼꼼하게 운영한다. 사업 대상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이진숙 주무관에 따르면 이 사업대상자는 매달 1회 교육 참석을 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 대부분 교육 참석을 힘들어하지만 이 사업은 영양보충식품을 제공하는 것이 주가 아니라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이기 때문에 교육을 매우 중요하게 한다. 교육 불참 3번이면 이번 교육 사업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11월 셋째 주 대상별 집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인데 특히 영아반은 이유조리 실습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영양보충식품은 월 2회 배송한다. 10월 중에는 11일과 12일 1차 식품배달을 완료했다. 1차 배송 시는 영아부터 완전모유수유부까지 대상자별로 6개 종류의 패기지 보충식품을 배송한다. 11월 25일과 26일 2차 식품 배송을 한다. 이때는 감자, 당근, 계란, 우유만 배송한다. 이진숙 주무관이 식품 배송 전날 유통기한, 신선도 등 꼼꼼히 챙긴다. 이진숙 주무관과 박성자 영양사는 17일 올해 5월 영양플러스 사업자로 선정된 대상자를 가정방문 상담을 실시했다.

첫 번째 방문자는 최근 둘째 아이를 출산한 정수지 씨(23·송학동)이다. 그녀는 임신 중에 영양플러스 사업을 알게 됐고 빈혈이 있어 선정됐다. 사업 기간 중에 출산을 했는데 임신 중은 물론 출산 후 영양교육이 개인적으로나 아이를 기르는데 도움이 크다고 말했다. 보충영양식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치과 치료 때문에 완전수유를 할 수 없어 졸업을 하게 됨을 아쉬워했다. 현재 3개월인 아이는 조제분유 패키지 1과 패키지5 식품을 받고 있다. 10월 재평가를 통해 졸업이 결정된다. 엄마는 모유수유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 졸업을 하게 된다. 아이는 건강상태에 따라 결정이 된다. 박성자 영양사는 ‘배달된 식품에 문제는 없었는지, 식습관 어떤지’를 묻고 아이 이유식 방법, 식품보관 방법 등을 꼼꼼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바로 빈혈 검사를 한다. 출산부의 경우 헤모글로빈 수치가 12g/dL이상이면 건강한데 12.2g/dL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영양사는 “영양플러스사업에서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것은 당장 대상자의 영양개선은 물론 식재료 구매 패턴에 변화를 가져오게 해 영양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72개월 이전에는 성장과 빈혈 등이 식품으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그 이후에는 어렵다. 아이들의 식습관도 잘 잡아 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왜 첫 아이 때는 이 사업을 몰랐을까? 둘째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많아 좋아요” 김민주 씨(28·송학동)는 임신 30주 때 빈혈이 있어 철분제를 먹었는데 개선이 안 되는 상태에서 이웃의 권유로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김민주 씨는 “평소 패스트푸드와 과자를 좋아해 즐겨 먹었는데 엄마의 식습관이 아이에게 그대로 이어진다는 것을 교육을 통해 알게 됐다”며 “지금은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사이 출산을 한 민주 씨와 아이 빈혈 검사를 했는데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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