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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농협맨’ 박충주 지부장
고용창출ㆍ맞춤형 교육ㆍ학자금 대출 등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금융기관’ 조성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07년 04월 02일(월)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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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랑운동을 적극 펼쳐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협중앙회 익산지부 박충주 지부장. 그는 지난 1월 제2의 고향인 익산에 18년 만에 돌아왔다. 대학을 익산에서 다녔고 처가도 이곳에 있어 익산은 그에게 ‘어머니의 품속’과 같은 곳이다.
 
그의 농촌사랑과 익산사랑은 남다르다. 주말ㆍ휴일에도 각 농협, 농민단체, 시청 등 지역사회와 농민들에게 도움이 된다 싶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간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움직이기에 “항상 어디서나 지부장이 있다”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한국복지재단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그는 “농업과 농촌에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익산시 농산물 명품화를 추진해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979년부터 10년간 익산시지부에 근무했던 젊은 시절 농협직원으로 삼기농공단지 대출 등 금융일도 하고 농축산물 판촉을 위해 특판행사에 참여해 야방을 섰다.
 
창고에 농업용 비닐을 실은 차가 들어오면 전 직원이 나가 차에서 내리고 창고에 쌓는 작업을 했다.
 
이런 일이 싫다고 투덜대거나 못하겠다고 안한 적은 없었다. 농협직원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배웠기 때문이다.
 
그런 경험을 토대로 농협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용창출, 농민들을 위해 현장으로 나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학자금 대출 등을 펼쳐 나가고 있다.
 
그는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문화복지사업을 적극 추진, 특색 있는 ‘농협익산시지부’를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전 직원이 힘을 합해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금융기관’을 조성하기 위한 준비 태세도 완벽하다.
 
리더십이 좋고 책임감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2005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장애인 걷기대회’에 올해는 전 직원이 동참해서 홍보도우미로 나설 예정이다. 시작부터 마무리 청소까지 책임 질 각오다.
 
익산지부장으로 오면서 부인(김옥선ㆍ47)과 아들(박힘찬ㆍ18)과 떨어져 주말부부가 되었지만 가족들이 그를 응원하고 있어 박차를 가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공모전에 입상할 정도로 사진에 일가견이 있는 그는 “‘익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란 슬로건에 참여하는 농협이 되겠다”며 “참외, 방울 토마토 등을 연합마케팅 해 과거 명성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오관식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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