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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유스호스텔 이리온 노세의 총지배인
“엄마하고는 말이 안 통해!” “정말! 세대차이나. 왜 그렇게 내 말을 못 알아듣는 거야?” 얼마나 답답할까?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국어사전의 의미로 ‘소통’이란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함,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이다. 운전하다가 길이 차로 막히면 얼마나 답답한지 한 번쯤 경험을 했을 것이다. 하물며 사람관계 속에서 서로 막히어 통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많은 오해가 생길 것인가? 소통의 부재로 인하여 학교 폭력, 왕따 그리고 심지어는 자살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개인과 학교,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다양한 소통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다. 얼마 전에 학교폭력 피해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힐링 캠프’가 익산유스호스텔 이리온에서 진행됐다. 처음에는 서로가 어색해 눈 맞추기도 어려웠는데 무용치료, 연극치료, 레크리에이션, 세족식, EFT, 가족사랑 선언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가 하나 되어 환하게 웃음 짓는 가족들을 보며 내 마음까지 정화 되었다. 특히 저녁에 이뤄진 세족식(꽃잎과 아로마 오일을 담은 맑은 물로 씻기)은 아빠‧엄마가 아이에게, 아이가 아빠‧엄마에게 발을 씻어 주고 깨끗한 수건으로 닦고 그 발에 키스해 주었을 때 서로의 눈에서 흐르는 감사의 눈물과 신뢰의 미소를 나는 잊지 못한다. 소통이란 이해시키려고 애쓰고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이루어질 수 있음을 이제는 서로를 인정하고 허용하고 받아들이자. 나와 생각이 다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자. 우리는 서로가 각자 다른 성격을 갖고 있고 그렇기에 서로가 조화로운 것임을. “엄마 알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말도 인정 해주세요, 고마워요.” “아! 그런 뜻이었군요.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소통이란 행복한 웃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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