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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대학로 중심의 작은 수제피자 전문점 ‘피자스트릿’(☎851-2435)이 입소문을 타고 연매출 2억여 원의 대박행진을 달리고 있다.
청년창업가 김동섭 대표(34)가 2년 전 다니던 회사에 과감히 사표를 내고 문을 연 피자집이다.
그는 대학생 때부터 수많은 아르바이트 경험을 살려 아이템을 선정했다. 작은 공간에서 조리할 수 있고 배달이 가능한 피자를 선택했다.
전라북도에서 실시하는 창업교육을 받고 전국의 피자 맛 집을 돌아다니며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또 피자스트릿만의 색깔 있는 메뉴를 만들기 위해 늘 연구에 몰두했다.
피자스트릿 대표피자 ''고구마골드''
큼직한 고구마가 그대로 토핑된 고구마골드, 불고기와 베이컨의 만남 불베이컨골드 등 대표 피자메뉴와 핫윙세트, 스파세트, 오븐구이치킨세트 등 실속 있는 세트 메뉴를 구성했다.
맛 역시 심혈을 기울였다. 재료를 납품하는 물류회사에서도 인정할 만큼 최상의 재료를 사용한다. 피자의 기본인 도우는 직접 반죽하고 72시간의 숙성을 거쳐야 한다.
무엇보다 그가 개발한 요거트 소스와 샐러드 딸기드레싱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한 몫하고 있다.
메뉴판에 적힌 ‘맛이 없다면 주인에게 맛이 있다면 이웃에게 알려주세요’라는 문구가 맛에 대한 그의 자신감을 보여준다.
창업을 성공으로 이끈 큰 요인은 친절이라고 말하는 그. 항상 밝은 표정과 목소리로 고객을 대한다. 가끔 직접 쓴 감사쪽지로 피자와 함께 감동을 선물하기도 한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되기 때문에 배달이 늦어져도 익산 곳곳에서 주문전화가 들어온다. 그는 이런 감사함을 매달 말일 ‘해피캐쉬백’ 이벤트를 통해 전하고 있다.
그는 “한 달 동안 고생하셨다는 의미로 1천 원을 봉투에 담아 배달할 때 드리고 있다”면서 “성공이라고 하기엔 아직 이르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더욱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차별화 된 전략과 꾸준한 노력이 청년창업가 김동섭 대표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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