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하 시조시인·평론가·한국문인협회 고문
속옷 속 (경시조) 유령(劉伶)은 술취하면발가벗고 춤을 춘다
천지는 내 집이요내 방은 속옷인데
누구냐속옷 속 들여다보고외다 글타하는 게!
* 중국 진대(晉代) 죽림칠현의 하나로 주덕송(酒德頌) 1편을 지은 유령(劉伶)의 고사.
의사도 노동자 (시사경시조)
그림자도 안 밟는 선생님이 노동자라교원노조 만들어 데모를 일삼더니이번엔 인술 펴야할 의사마저 노조결성. /장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