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명구의 ''부채입춤'' 공연 장면 <사진제공=호남춤연구회>
(사)한국무용협회 고명구 익산시지부장
7월 18일 수요일 밤 8시.
배산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아낙네들의 춤판’이 벌어진다.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익산시지부(지부장 고명구)가 벌인 춤판은 한국무용 등 전통 춤사위들로 수놓는다.
한 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줄 춤판엔 박국영 씨 등 20명으로 구성된 솜리국악마당이 특별출연한다.
첫 번째 공식 무대에 오르는 팀은 중앙동주민자치센터 박영대 씨 등 7명.
경기민요 ‘노들강변’에 맺힌 한(恨)을 물에 띄워 보내며 정화되어가는 내면의 흐름을 춤으로 표현한다.
이어 남중동주민자치센터 오연경 씨 등 14명이 흥 춤을, 예사랑무용단이 축원무를 선보인다.
춤 누련 단원들은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된 ‘동초수건춤’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밖에도 양점순 씨의 가람 이병기 선생의 ‘별’ 시낭송에 맞춰 박영대 씨의 즉흥무를 감상할 수 있다.
고명구 지부장은 “전통춤 동호인들의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춤의 우수성을 알리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고 지부장은 “마지막 공연이 끝난 후 강강술래의 꼬리잡기로 시민들과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을 만들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