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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보훈지청 보상과 강유정.
신록의 계절 6월도 어느덧 3분의 2가 지났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방송 매개체 등에서 나라사랑 큰 나무를 홍보하고 여러 기념식이 거행되고 있지만 해가 갈수록 호국정신의 온도계는 낮아지고 있는 듯하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으로 가족 간의 대화도 단절되어 가고 있는 현재의 젊은 세대들에게서 62년 전 전쟁의 참혹성을 찾기란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가 없다.
지리적 분단으로 반세기 이상을 대치해 살아 온 민족의 젊은 세대에게는 당연한 이야기일수 밖에 없을 것이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경제적 세계적으로 높은 위상의 대한민국을 가리키는 또 다른 수식어이다.
지리적 분단은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차이뿐 아니라 가치관, 사상에도 영향을 미쳐 설사 한민족임에도 이해관계를 벗어나면 생명을 위협하는 일들이 자행되는 경우를 우린 숱하게 경험한 봐있다. 그렇다고 남과 북이 항상 대치만 하고 있던 것은 아니라는 점은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 남북회담 등을 보아도 알 수 있지만 그런 와중에도 북한의 도발은 현재진행형 이었다.
그렇기에 우리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임진왜란, 6.25전쟁 등 모두 우리 안보의식이 무뎌진 틈을 타 일어났기 때문이다.
안보의식을 조사한 최근 몇 년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50프로 이상이 6.25전쟁이 언제 일어났는지도 모를 정도로 국가안보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은 매우 낮다. 우리는 안이한 안보의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 지 이미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내 나라의 안보는 내가 책임진다는 책임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현실이다.
더불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예우하는 것이 후손된 도리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삶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어느 때보다 국가안보와 평화를 위해 새로운 결의와 각오를 다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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