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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의 아웃도어 브랜드를 20~70% 싼값에 구입할 수 있는 곳.’
익산상공회의소와 모현사거리 사이 중간지점 도로변에 있는 ‘에코로바(☎063-842-6642)’. 200여 평 널찍한 3층 건물 유리벽에 ‘스타런(starun), 도이터(deuter)’라고 적혀 있는 이곳은 세계 정상급 아웃도어 물품을 항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박민술 대표(43)는 2005년 7월 오픈한 후부터 신상품은 20~40%, 이월상품은 연차에 따라 할인한다. 사계절 등산의류의 경우 1년 넘은 것은 50%, 2년은 60%, 3년은 70%까지 싼값에 판매한다. 상설할인매장이 따로 없다.
“거품을 확 빼니 좋잖아요. 손님들은 싸니까 물건을 하나 더 살 수 있어서 좋고, 나는 물건을 팔아서 좋으니 1석2조 아니겠습니까. 하하.”
싸게 팔면서도 박 대표는 손님들에게 사은품도 챙겨준다. 구입한 금액별로 등산 양말과 의자, 마스크, 모자, 팔 토시, 신발주머니, 버프 등 하나씩 선물한다. 기분 좋은 쇼핑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보상수리(A/S) 기한 또한 무제한이다.
매장 안은 그야말로 아웃도어 백화점이다. 등산 장비며 클라이밍(암벽타기), 오토캠핑, 카누(래프팅) 등 아웃도어 관련 용품이 없는 게 없다.
익산에서 유일한 멀티숍(multi shop). 품목 가짓수만 1천여 가지에 물품이 3만여 가지나 되는 큰 매장이다.
1층에는 등산의류, 배낭, 스틱, 등산화, 클라이밍 장비와 각종 액세서리 등으로 가득 차 있다.
2층은 오토캠핑장을 방불케 한다. 텐트, 테이블, 의자, 접이식 침대, 아이스박스, 버너, 바비큐대 등을 비롯해 야외용 샤워기와 변기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이 다 있다.
취급하는 제품은 세계 정상급 브랜드. 등산장비의 경우 에코로바, 도이터, 로우알파인, 마운틴 이큐먼트, 스네이크, 잠발란, 파이브텐, 버프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외국 브랜드다. 스타런, 캠프라인 등 국내 제품도 취급한다.
또 클라이밍은 트랑고, 매드락, 블랙다이아몬드. 오토캠핑은 콜멘, 코베아. 카누는 서비롤 등 유명브랜드다.
박 대표가 세계 정상의 브랜드만 고집하는 이유는 저가의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질이 우수하기 때문.
‘도이터’는 115년 전통의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 배낭은 판매 세계 1위를 차지할 만큼 어깨가 편하고 결림이 적단다.
유럽 10대 브랜드 ‘로우알파인’ 등산복은 땀이 빨리 마르고 끈적임이 없는 게 특징. 미국 브랜드 ‘툴리스’는 무릎 및 팔꿈치 등 보호대로 세계 탑이다. 장시간 착용해도 조이거나 아픔이 없이 편하다고.
신발 깔창 ‘베어풋’은 평발, 허리통증, 자세교정 등에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설명한다. 병원에서 판매할 만큼 의료용품에 가깝단다. 익산에선 유일하게 이곳에서만 팔고 있다.
박 대표는 ‘에코로바’ 매장은 우수한 품질의 세계 정상브랜드를 찾는 마니아들을 위한 오리지널 아웃도어 전문점이라고 자랑한다. 최근 캠핑족 열풍이 불면서 이곳은 하루 평균 100여명의 손님이 찾는다.
“앞으로 매장을 넓히고 주차장도 갖춰 명실 공히 익산 아웃도어 최고매장이 되겠다”는 박 대표. 손님들에게 더욱 감동적인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각오다.
/우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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