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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아트 전문기획사 ‘와우파티 익산점(☎063-858-2546)’. 남중동 연세병원 맞은편 중앙지구대 옆에 자리한 이곳은 ‘벌룬파티스쿨’로도 알려진 곳이다.
돌잔치, 개업, 생일파티, 프러포즈 등의 이벤트와 레크리에이션,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의 기획과 풍선장식 등을 하는 업체이자 파티용품 전문점이다.
“딱히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저렴하다고 볼 순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더 풍성하고 예쁘게 풍선장식을 해드리는 편이죠.”
김동혁 대표(31)는 기념일을 더욱 기념일답게 만들어준다는 경영철학으로 풍선 하나하나에 예술적 혼을 불어넣는다.
키 182cm, 몸무게 95kg의 큰 체격답게 풍선장식을 하는 데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 순식간에 작품을 만들어내는 손짓은 섬세하기까지 하다. 풍선아트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아름다운 예술이라 여기며 정성을 담는다.
김 대표는 풍선아트뿐만 아니라 행사의 사회도 잘 보기로 소문났다. 일주일 평균 10여건의 행사를 소화하느라 쉴 틈이 없다. 익산과 정읍, 군산, 전주, 김제 등이 주 무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주최 '책읽어주는 행사'도 고정으로 사회를 맡고 있다.
김 대표는 무료강습도 한다. 재료비만 내면 고객스스로 원하는 풍선장식을 만들 수 있도록 한 것. 저렴한 비용에 풍선아트를 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특별이벤트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직접 만들면 행사비용을 절반이하로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풍선장식을 만드는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12년 경력의 김 대표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풍선아트 전문가. 풍선으로 용, 자동차, 집, 드레스 등 생각하는 것은 뭐든 만들어내는 재주꾼이다.
이러한 작품으로 2008~ 2009년 국내 한국풍선문화협회에서 주최하는 ‘벌룬잼’, ‘풍선장식 대회’ 등에서 호평을 받은바 있다.
자격증도 화려하다. (사)한국풍선문화협회 1급 강사이자 전북익산지부장으로 활동하며 풍선아트 1·2급 자격 희망자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 레크리에이션, 마술 지도사 자격도 갖추고 있다.
익살스런 표정이 재미있다.
사실 김 대표는 풍선아트 사업가보단 지도자에 더 가깝다. 교육이 주업이 된지 오래다.
매주 하루씩 전주, 군산, 익산의 롯데마트 문화센터에서 풍선아트 강습을 하고 있다. 또 익산 동남초와 성일고, 군산중, 전주평생교육원에서 풍선아트와 겸해 간단한 마술교육도 하고 있다. 현재 사무실에서 1·2급 풍선아트 자격증반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원래 꿈은 사업보다 풍선아트 교육자입니다. 강습이 점차 늘고 있으니 어느 정도 성공은 거둔 셈이죠.”
풍선아트를 활용한 봉사도 열심이다. 용안 은혜마을, 익산요양원, 아가페요양원,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레크리에이션, 풍선아트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다.
소극적인 성격을 고치기 위해 시작한 레크리에이션, 재미로 시작한 풍선아트가 이젠 삶의 일부가 됐다는 김 대표. 풍선아트는 즐거움이자 행복이라며 이 행복을 나누기 위해 교육에 열정을 쏟고 봉사도 하고 있다고.
김 대표는 간절한 꿈이 있다. ‘풍선학교’를 세우는 것. 전문교육기관을 만들어 무궁무진한 풍선아트의 세계를 널리 알리겠다는 각오다. 또 풍선박물관도 만들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는 계획.
“익산은 상징물이 많죠. 보석, 석재, 섬유, 탑마루 등. 이것들을 풍선아트로 제작해보면 상당한 화제가 될 거 같아요. 풍선퍼레이드를 하면 더욱 좋겠죠.”
풍선아트 관련 문의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iksanbps).
/우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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