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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김영규 (63‧전주대 평교원 교수)가 5월의 봄날을 ‘단청’의 매력으로 물들인다.
어양동 W갤러리에서 18일부터 24일까지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김영규 개인전’이 열린다.
김 화백은 오방색(빨강, 파랑, 노랑, 검정, 하양)을 기본으로 하는 단청의 강렬한 이미지에 주목한 4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캔버스에 물감을 칠하는 틀을 벗어나 합판, 장판지, 버려진 종이상자 등을 재료로 이용해 다양한 색채와 자주적이면서 간결한 단청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김영규 화백은 “우리 나약한 인간들의 공허한 공백을 메꾸는 듯한 심정으로 공간을 하나씩 메꾸어 나가는 방법으로 평면작업과 입체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익산출신인 김 화백은 예술문화대상 및 공로상 등을 수상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 전북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익산예총 부회장, 전주대 평교원 교수로 활동 중이다. /황정아 기자
김영규 화백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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