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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황재옥, 송수연, 이용제 작가.
‘익산 익옥수리조합 레지던시’(이하 익산 레지던시)가 새로운 입주 작가를 선정하고 ‘The Close Encounter(근접조우 近接遭遇)’라는 타이틀을 걸고 2012년 레지던시 사업을 시작했다.
(사)익산예술총연합회(회장 정동규)는 올해 레지던시 입주 작가로 황재옥(32), 이용제(29), 송수연 씨(34) 등 3명을 선정했다.
황재옥 씨는 계원디자인예술대 프로젝트아트를 전공하고 ‘미디어 아카이브’(2012), ‘분열의 즐거움’(2012) 전 등에 작품을 전시했다. 이용제 씨는 한남대학교 회화과를 졸업, 3회 뉴디스코 우수작가상을 수상하고 ‘7인의 다이어리’(2010), ‘뉴디스코 우수작가전’(2011) 등에 참여했다. 또 송수연 씨는 서울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Das Dionysische'(2011), '3 KULTüR'(독일, 2011) 전 등에 참여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익산 레지던시 김은미 큐레이터는 “지난해에 이어 발전가능성을 염두하고 국내 미술계를 이끌어 갈 재목을 선발함과 동시에 익산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채로운 형식을 가진 작가들을 선발하게 됐다”면서 “지역 미술계에도 보다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작가들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레지던시 입주 작가 이외에 익산 지역작가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작가와 공간지원 작가를 별도로 선정했다. 익산 지역에서는 류일선(동양화), 정진섭(조형예술), 최진희(동양화), 이원식(문학) 씨가 선정됐다.
익산예총 정동규 회장은 “익산 레지던시는 좀 더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예술적 만남을 시도할 것”이라며 “예술과 예술인, 그리고 예술을 향유하는 모든 이들을 ‘살아있는 존재’로 인식하고 이에 걸맞은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양한 ‘근접조우’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2012년에도 레지던시 사업을 통해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 예술계가 많은 교류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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