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감 예방을 위한 방법
“독감예방접종을 했는데도 감기에 걸렸어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일부 사람들은 비슷한 이름 때문에 독감을 ‘독한감기’ 혹은 ‘감기가 악화된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독감은 근본적으로 감기와는 원인이 전혀 다른 질병으로 기침과 재채기, 콧물 등의 증상들을 보이다가 경미하게 앓고 치유되는 감기와 달리 노약자들에게 합병증은 물론 심하게는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정도로 심각해 질 수 있는 질병이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퍼져 호흡기로 감염되거나 손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기침, 콧물과 같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함께 갑작스런 고열, 오한, 두통, 몸살 등을 동반하며 때에 따라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독감 바이러스는 매년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WHO(세계보건기구)에서 그 해에 유행하는 바이러스를 예측하고 그에 맞는 백신이 생산된다. 이러한 이유로 독감 예방접종은 1년마다 하는 것이 좋다.
독감은 예방접종으로 70~90%정도의 예방효과를 보이며 접종 후 최소 3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 예방효과가 있다고 한다. 우리 몸에서 항체가 만들어지는데 걸리는 기간은 보통 15일에서 30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예방접종의 적정 시기는 독감이 유행하기 전인 10월에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좋으며 가능한 12월 이전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예방접종 시기를 놓쳤다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예방할 수 있다.
평소 손을 자주 씻고 외출 후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땐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에티켓을 지키고, 되도록이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등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실천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와 고른 영양섭취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것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