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08 오후 05:36:06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민원7373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익산시의회-집행부 정면충돌
상임위 상정안건보류·비하발언에 공무원 집단행동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05년 04월 25일(월) 12:06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익산시청 과학산업과 공무원들이 시의회 상임위에서 나온 한 의원의 발언을 문제삼아 업무를 거부하고 시위를 벌이는 등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이에 의회는 시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절대 물러설 수 없다는 강경입장을 취하고 있어 자칫 정면충돌로까지 확산될 조짐이다.
 
지난 22일 과학산업과 오재준 과장과 직원 20여명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청 정문앞에서 "봉급타기 미안해 일 벌리는 과학산업과'를 발언한 익산시의회는 사과하라"라는 현수막을 펼쳐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지난 20일 사회산업건설위원회 회의 도중 익산보석산업 특구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 한 의원이 "봉급타기 미안해 일만 벌이는 것이냐"라고 발언한 것을 문제삼고 발언 의원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선 것.
 
이같은 상황을 전해들은 김정기 시의장은 이들을 설득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가 대화를 시도했으나 이미 흥분한 오 과장이 폭언과 함께 욕설을 퍼붓자 참지 못하고 경미한 몸싸움을 벌였다.
 
김 의장은 현장에 있는 공무원들에게 "공무원들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의회는 충분히 협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 뭐 하는 짓이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시의회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모여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바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자리에서 양종규 부의장은 "과학산업과 직원들의 행위는 시의회에 대한 전면적인 도전이다"며 "설득하기 위해 나간 의장에게 폭언을 한 행위는 결코 묵과할 수 없다"고 강경자세를 취했다.
 
또 장오준 사회산업건설위원장도 지난 20일 있었던 동양물산기업(주) 특별지원 동의안과 익산보석산업 특구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에 대한 심의 내용을 설명하며 "사업추진에 있어 확신을 구하기 위해 자료를 제시하라고 했을 뿐 발목잡기 식은 아니었다"며 "과학산업과에서 주장하는 발언에 대해서는 들은 기억이 없고 속기록에도 나타나지 않아 녹취록을 살펴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과학산업과 오 과장은 "회의장에서 나온 발언은 분명한 사실이다"며 "수개월 동안 노력해서 얻은 것이 이런 대접일줄은 몰랐다"며 반드시 사과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이번 일로 시의회는 채 시장에게 폭언을 한 공무원의 징계와 채 시장의 사과를 요구하는 공식 요구안을 제출했으며, 반면 익산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도 김 의장을 만나 공개질의서를 전달하고 보석산업 특구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 건에 대한 인격모독 발언을 한 의원의 공개사과와 20-21일까지의 양 위원회 속기록과 녹취록 제출을 요구했다.
 
 
/조경장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익산 원도심, 문화산업으로 다시 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익산 인재 ..
"NS푸드페스타 어디서 열릴까?"…익..
익산시, 미륵사지휴게소 '로컬푸드 ..
신흥, 익산 아동 과자 선물꾸러미 3..
한국여성유권자 전북연맹, 익산 한..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 휴식과..
최정호 시장 "전임 시장 행적 지우..
익산상공회의소 근본적 체질개선 급..
익산영신교회, 모현동 청소년 위해 ..
최신뉴스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이웃에 따뜻한 한끼, 마동 '사랑의..  
평화동에 이어진 나눔…이웃돌봄부..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연탄 500..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  
월 15만원 장학재단 기숙사, 저소..  
익산소방서, ‘골든타임’ 비응급..  
익산 공공기관, 울타리 넘어 ‘청..  
정원상 시의원, 시민 다친 파손 인..  
익산여성단체협의회 전통장류 담그..  
㈜원진알미늄, 취약계층에 라면 50..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익산산립조합 봉사단, 다이로움 배..  
울트라마라톤 모은 310만원, 시각..  
아이빛유치원, 작은 손길 모아 따..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