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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휴머니즘 뱅크 '이리신협'
제39차 정기총회… 서민금융의 힘! 4년 연속 경영우수상 쾌거
자산 1천392억 원·여신 961억 원 조성 전년대비 39.3% 증가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2년 02월 28일(화)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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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안에도 흔들리지 않은 이리신협”

대한민국 휴머니즘 뱅크로 자처해온 ‘이리신협’이 정기총회를 열고 서민금융기관의 대표주자임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이리신협(이사장 박승조)은 15일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재적조합원 1만8천175명 중 1천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6주년 및 제39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리신협은 조합원과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구현을 비롯해 조직의 효율화로 재무구조 안정성 확보를 통한 대한민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로 다짐했다.

 

이리신협은 지난해 조합원들의 성원과 격려 속에 알찬 사업의 성과를 이룩했다. 우선 조합원 가족 수는 1만8천304명으로 대가족을 이루었으며, 자산은 전년대비 113억 2천만 원이 증가한 1천392억 6천만 원으로 성장했다.

조합원들의 사업과 생계지원을 위하고 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대출은 271억 1천만 원 증가한 961억 원으로 전년대비 39.3%의 성장을 거뒀다.

이 같은 성과로 이리신협은 당기순이익 9억 9천만 원을 실현함으로써 조합원들에게 4.3%라는 고율의 출자금 배당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특히 신협중앙회로부터 4년 연속 경영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를 굳혔다.

이리신협은 올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경영최우수조합을 만들겠다는 결의에 차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홍원표 신협전북지부장과 이한수 시장, 조배숙, 이춘석 국회의원 등 정관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해줬다.

이리신협 박승조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와 저축은행 영업정지, 금융당국의 고강도 건전성 강화 발언으로 촉발된 언론보도 등 숱한 난관의 시간을 보냈다”면서 “이러한 악제에도 불구하고 양적성장과 질적 성장을 이루었으며 연속흑자경영의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이 모든 성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무런 동요 없이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맡은바 일들을 묵묵히 수행하여 발전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조합 건설을 위해 노력해 주신 임원님과 조합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돼지저금통 털어 이웃사랑
이리신협은 매년 직원들이 한 푼 두 푼 모은 돼지저금통을 털어 '사랑의 성미'를 전달하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성미 나눔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뜻을 모아 쌀과 라면, 화장지를 구입해 매년 12월 행사를 갖고 있다.

박승조 이사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원들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매년 이 일을 하고 있다"며 "연말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항상 생각하는 이리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8년째 '사랑의 김장 나누기' 
이리신협은 8년째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김장나누기 봉사단은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을 담아 김장을 못하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 지역 아동센터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 따뜻한 사랑의 김치를 전달한다.

8회 째 이어오고 있는 이 행사는 이리신협의 지원과 이리신협 노래교실 어머니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그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한다.

 

#어르신 섬기는 이리신협
이리신협(이사장 박승조)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 조합원들과 함께 효도관광을 다녀온다.
효도관광은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630명이 관광버스 14대로 전남 함평 엑스포 공원 및 새만금방조제, 백양사 등을 관람했다.

이리신협은 매년 조합원 어르신에게 '장수사진'을 전달한다.
2005년부터 만 65세 조합원 어르신을 모시고 복지사회건설 신협운동의 지상목표 실현의 일환으로 '장수사진'을 찍어 액자를 만들어주고 있다. /권찬 기자

이리신용협동조합(박승조 이사장)이 또 한 번의 '큰 도약'과 '큰 신협'으로 발돋움하는 기지개를 활짝 펼쳤다.

이리신협은 14일 본점 3층에서 임직원과 홍보위원, 발전위원, 전형위원, 노래교실, 산악회조합원 등 이리신협 온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송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이리신협 본점 외벽 리모델링 공사와 3층 대회의실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신협 전북지부 최영식 지부장의 축사에 이어 2부 행사는 이리신협 통기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익산 통사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박승조 이사장은 “조합원과의 짧은 만남이지만 소통을 통해 서로를 다시 확인하고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조합원이 무엇이 필요한지 항상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리신협은 1966년 1월 28일 창인동 천주교회 신자 중 48명이 8천703원의 자본금으로 '이리성심신용협동조합'을 발족해 2011년 11월말 현재 1만8천193명의 대가족 조합원들이 함께하는 '조합원 가족공동체'로 자리매김했다.

조합원 중심 경영체제 확립을 기본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 지역 서민금융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미니인터뷰-박승조 이사장

박승조 이사장

박승조 이사장

“조합원과 함께하는 공동체 구현”

"전 직원이 힘을 모아 경영최우수조합을 만들겠습니다."

박승조 이사장은 "지난해 여러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양적성장은 물론 부실비율 등 모든 경영지표가 건실해지는 질적 성장을 함께 이뤄냈으며 경영최고의 영업 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현재와 같은 급변하고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예전의 나태하고 무사 안일한 마인드로는 이제는 더 이상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이제는 네트워크 경영, 편리하고 안전한 경영, 앞서가는 신협을 통해 조합원의 재산을 안정적으로 증대시키는 것이 우리 조합의 발전적 미래임을 깊이 인식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지난해와 같이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간다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한 뒤 "맡은바 위치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임원과 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권찬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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