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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들이 똘똘 뭉쳐 소리의 고장 익산의 참다운 면모를 선보이겠습니다.”
헌신적인 노력으로 익산 국악의 계승과 발전에 열정을 쏟는 한국국악협회 임화영 익산지부장.
익산국악원 원장을 겸하고 있는 임 지부장은 오정숙, 성운선, 이길주 선생에게 판소리 사사, 원광대학교 초빙교수, 남원 국악예고 강사 등 후학양성에 힘쓰며 제34회 남원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문 대통령상, 9번의 지도자상 등을 수상한 익산 국악계의 보물이다.
임 지부장은 익산의 국악과 국악원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인재들이 외부로 나가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국악원에서의 강의 뿐 아니라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열어 숨은 인재 발굴에도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해 11회를 맞이한 국창 정정렬 추모 공연은 600여명의 청중이 함께 즐기는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임 지부장은 “국악을 사랑하고 국악원을 삶의 터전이자 생명으로 여기며 열심히 동참한 국악인들 덕분에 얻은 성과”라고 말했다.
국악협회 익산지부 임기 1년을 남겨두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임 지부장의 새해 포부가 남다르다. 임기를 다하는 날까지 익산 국악을 위해 애쓰는 충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모현동에 새롭게 지어지는 국악원은 모든 국악인의 자존심이자 익산의 자랑이라 생각하며 정성을 담아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악인들이 마음껏 수련하고 시민과의 소통이 원활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국악교육에도 열의를 보이는 임 지부장. 학생 뿐 아니라 주부, 직장인 등 남녀노소 국악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중이다.
임 지부장은 “소중한 우리의 국악을 아끼고, 지키고 가꿔 후배들에게 아름답게 물려주겠다는 신념으로 임하고 있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국악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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