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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남 지부장.
“익산의 음악가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며 음악이 풍성한 익산 만들기에 힘쓰겠습니다.”
음악인들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대표 일꾼인 한국음악협회 주성남 익산지부장.
진경여자고등학교 음악교사로 재직 중인 주 지부장은 2009년 취임 이후 익산 음악계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시립합창단의 전문화를 이뤄 보다 멋진 공연을 시민에게 선사했다. 특히 시 교향악단의 활발한 활동을 이끌며 익산시민들의 클래식 문화 저변확대에 앞장섰다.
주 지부장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자신의 자리를 지켜주는 음악인들에게 늘 고맙다”며 “덕분에 올 한해도 다양한 공연을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2년 1월,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주 지부장은 아직 할 일이 많다.
음악인들이 마음껏 활동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익산시립교향악단을 추진 중이다. 익산의 실력파 음악인들이 타 지역으로 나가는 것을 막고 시민들에게 뮤지컬, 오페라 등 보다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기 위함이다.
“대중적으로 흐르고 있는 음악계를 아쉬워하는 음악마니아들과 클래식 음악가들을 위해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 인재 발굴을 위한 학생음악회도 야심차게 준비 중이다.
주 지부장은 “익산은 뛰어난 음악 인재가 많은 도시”라며 “인재들을 격려하고 기본부터 단계별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립교향악단과 학생음악회는 시와 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많은 관심과 격려,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음악 그리고 음악인들을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주 지부장. ‘협회 지부장’이기 전에 참다운 일꾼이자 음악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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