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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석 후보
'최수범‧장복식‧오경석'
북익산농협 조합장 자리를 놓고 3파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내년 1월 4일 치러지는 북익산농협(옛 함열농협) 조합장 선거에 모두 3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표밭갈이가 한창이다.
이들은 지난 2008년 1월 10명의 후보가 난립한 선거에서도 맞붙어 리턴매치 양상을 띠고 있다.
2006년 용안(용동)농협과 함열농협이 합병된 후 두 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2천988명 이 투표에 참여한다.
23~24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이들은 30일 합동연설회를 갖는다.
'북익산농협호'를 이끌어갈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봤다.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주
오경석 북익산농협조합장 선거 후보에 듣는다
■출마동기.
-용안 삼세 오충열사 생가 출생으로 가난 속에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이리농림학교 출신으로 후반에 병상에 계시고 어머니는 여름엔 푸성귀로, 가을엔 열망귀로 광주리를 이고 시장에 내다 팔아서 저를 키우고 공부시켰습니다.
밥거리가 없어 어머님이 오셔야 밥을 해 먹었습니다. 어머니는 고생만 하시다가 저에 효도도 마다하시고 소천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어머님의 뜻을 크게 받들어 보답하겠다고 공부해 농협 공채 1기 합격했습니다. 새벽과 저녁에는 농사꾼으로 낮에는 농협 직원으로 열심히 노력해 늘어나는 살림에 재미있게 살아왔습니다.
평생 농사꾼으로 28년의 농협생활에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웠고, 지역농협 속속들이 잘 알고 있고 농협 인연으로 소중한 시간도 보냈습니다.
이제는 우리 농협 조합원을 위한 농협으로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북익산농협의 당면 과제는.
-쇠퇴해 가는 지역 농협을 위해 능력과 정직한 사람이 농협을 맡아 운영해야 됩니다. 평생농사 경험이 있는 사람이 '북익산농협호'의 선장이 돼야 합니다.
■북익산농협이 나가야 할 길은.
-우리 지역의 주 소득원은 원예와 쌀입니다. 원예 작물도 공판장에 제 값 받고 팔아 주어야 됩니다. 도정공장에 필요한 물량 확보 잘못으로 활성화 되지 못하고 개인 미곡처리장이나 상인에게 출하하는 실정으로 모든 것을 농민 위주로 바꾸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
-조합장의 선택 기준은 평생 농사꾼으로 살아온 사람과 능력과 정직한 사람입니다.
선거 잘못하고 후회하면 안 됩니다. 나의 한 표 권리 남에게 빼앗기지 말고 술은 술이고 밥은 밥이고 선거는 선거입니다.
■취미는.
-슬픈 영화 감상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겉절이 김치
■최근 감명 깊게 읽는 책이나 영화.
-영화 ‘잊어지지 않는 여인’
■학력과 경력.
-1947년 출생
용안초등학교, 강경중학교, 원광고등학교, 국립방송통신대학교, 육군 36개월 만기 제대, 농협 공채 1기 합격 28년 근무, 용안농협 용동지소 부소장 및 과장근무, 익산시 시민연대집행위원 및 재무부장(5년), 익산시의회 모니터 요원(5년), 원광대학교 동양학 대학원 수료, 전북대학교 농업개발 대학원 수료, 익산시 농업인 대학 수료, 한국 웃음센터 웃음치료사 수료, 한국 웃음센터 레크레이션 지도자 1급, 한국 웃음센터 웃음치료사 1급, 한국 웃음센터 펀리더십지도자 1급, 농약판매자격교육 수료, 농업협동조합 중앙회 공로상, 농업협동조합 중앙회 공적상, 원광대학교 동양학 대학원장 공로상, 전북대학교 농업개발원장 만학상, 익산보석마라톤대회 2등상, 익산시 시민연대 대표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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