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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 질환이란 무엇인가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산업화·도시화됨에 따라 평균 수명이 증가되고 인구 구성 또한 점차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식생활에서도 식단이 고 칼로리의 서구식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과거에는 전염병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흔하였으나, 지금은 인구 네 명 중 한 명은 심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정도로 심뇌혈관 질환이 흔하게 되었습니다.
심뇌혈관 질환이란, 허혈성 심장질환(협심증, 심근경색 등)과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그리고 이러한 질환들의 원인이 되는 질환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 등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혈관의 기능을 망가트리거나 혈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을 제대로 치료받지 않고 장시간 방치하게 되면 혈관이 점차 제 기능을 상실하게 되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심장의 혈관이 망가지면 협심증, 심근경색이 생길 수 있고,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졸중이 올 수 있습니다. 눈으로 가는 혈관에 변성이 생겨 시력을 잃을 수도 있고, 신장이 망가져 투석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관은 한 번 망가지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익산시보건소 공중보건의사 김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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