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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 신정자 익산지부장.
“지역작가들의 위상을 찾고 시민과 함께하는 익산미술협회가 되겠습니다.”
익산의 문화예술분야와 미술인들을 위해 밤낮없이 발로 뛴 한국미술협회 신정자 익산지부장.
고향이 익산인 신 지부장은 원광대학교 미술교육과, 동 대학원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미술대전과 아시아미술대전, 벽골미술대전 등 초대작가로 활동하며 개인전 8회를 비롯 각종 단체전과 초대전에 300여회 이상 작품을 출품한 익산의 대표 미술인이다.
신 지부장은 2010년 취임 이후 그 어느때보다 활발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어린이날 문화재 그리기 대회, 야외스케치 및 전시 등을 마련해 시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미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서동, 돌문화축제 기간 동안 걸개그림전시(115점 중앙체육공원 야외전시)와 무료 가훈 써주기 그리고 돌도장 새겨주기 행사를 통해 익산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직접 다가가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또 익산시에서 추진하는 아름다운거리조성(그림벽화, 타일벽화)에 참여해 주거환경개선에 일조했다. 벽화는 익산의 문화재를 소재로 삼아 익산미술협회의 익산사랑이 돋보였다.
신 지부장은 “200여명의 정회원은 물론 많은 회원들이 올해 가졌던 여러 전시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결속해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협회’가 되기 위해 내년에도 시민과 소통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올해에 이어 벽화사업, 영호남미술교류 등 다채로운 전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버스정류장 꾸미기’이다.
버스정류장에 익산의 문화재 이미지를 활용한 그림이나 설치미술로 예향의 도시 익산을 빛내고 세계문화유산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했다.
신 지부장은 “익산의 소중한 문화재를 상기시키고 아름다운 도시 조성에 예술인들이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예산이 마련되면 2012년도 중점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 지부장은 “익산미술협회가 시민들에게 한 걸음씩 다가가고자 한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는 16일 어양동 취향에서 미술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올해를 마무리하는 미술협회 익산지회. 2012년도 익산미술협회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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