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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신문은 12월 2일 치러지는 익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제3대 임원 선거(위원장, 사무국장)에 출마한 위원장 후보들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 일답.
-위원장에 출마한 동기.
익공노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2년 동안 노동조합이 중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한다고 하였지만 미흡한 점도 많았습니다.
조합원들과 함께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익공노 3대는 조합원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노동조합을 만들고자 합니다. 물론 조합원들의 관심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제가 1981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지 3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돌이켜 보면 참 세월은 빠르고, 아쉽기도 하지요. 저는 익산시 공직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얼마 남지 않은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주변에서 소외되고, 마음 고생하는 조합원들이 없는 조직사회를 만들고 싶은 것이 저의 각오입니다. -핵심 공약은.
익공노를 생활노조로 만들겠습니다.
생활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 그리고 희망을 느낄 수 있는 노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케치프레이즈는 섬김의 노조, 변화하는 노조, 신바람 나는 노조입니다.
위원장 불신임의결권을 제도화하고, 노조전임제가 아닌 근로시간면제 한도제(타임오프제)를 쟁취해서 당당하게 노조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조합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 할 수 있도록 정책대응위원회를 조직하고 사무국장 전용 의견수렴 창구 개설 그리고 노사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겠습니다.
조합원의 후생복지를 위해서 읍면동 재택근무수당 지급, 자문변호사 위촉, 읍면동에 녹음 전화기와 CCTV 설치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위원장 재임기간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조합원이 하나되고 조합원이 강한 노동조합으로 만들겠습니다.
조합원들이 합심하여 어떤 외압이나 부당한 처우에 대해 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조직과 시스템(정책대응위원회)을 만들겠습니다.
노동조합을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조합원이 당당한 노동조합을 이루겠습니다. 자문변호사를 위촉해서 조합원들이 소신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익산시가 전임계약직 시민감사관제를 도입하려고 한다. 이에 대한 의견은
익공노는 11월 10일 ‘시민감사관제에 대한 익공노 입장’을 언론에 표명한 바 있습니다.
익산시 공직사회의 청렴도 개선에 대해선 공감하지만, 전임계약직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 대안으로 시민단체 및 전문가 다수가 참여하고 있는 명예감사관제를 적극 활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집행부와 익산시의회와의 관계 정립은.
집행부와 익산시의회는 상생과 협력관계로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론 직원들의근무여건을 위해 강한 모습도 보여줘야 하고 때론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해 소통의 모습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행부와 시의회와의 관계문제는 상황에 따라서 슬기롭게 잘 풀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880여 조합원들에게 당부 말.
조합원 여러분 익공노 3대 임원선거는 우리 조직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다 보다는 칭찬하고 격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갑시다. 대한민국 익산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4대 시민운동을 실천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1년도 익산시에 쏟아진 부정적인 요소들을 씻어내기 위해서는 우리들은 상당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동료들을 신뢰하고 배려한다면, 호남에서 세 번째 도시 익산을 따뜻한 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익산시 공직사회 청렴도 개선과 투명한 행정을 위해 함께 고민해 봅시다. 저는 익산시 공직사회를 조합원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조직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당당한 모습으로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것이 저의 꿈입니다.
조합원들이 주인인 노동조합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조합원에 대한 사랑연습은 끝났습니다. 이젠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책임으로 조합원 앞에 당당하게 서겠습니다.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울타리입니다. 그리고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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