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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동아름다운봉사단과 남중동주민센터직원들, 새소망장애아동들의 체험활동.
정경숙 단장
“봉사는 일이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해 즐기는 겁니다.”
남중동 아름다운봉사단(단장 정경숙•55)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행복도시 익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아름다운봉사단 33명 회원은 평균연령이 60대라는 게 무색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덕분에 동네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조재열 회원은 동네 구석구석 청소하고 공원에 고장 난 시설물은 직접 수리 할 정도로 만능 일꾼이다.
이들은 사랑 나눔이 역할로도 칭찬이 자자하다. 남중동에 위치한 사랑의 손길 새소망 장애아동시설과 5년째 인연을 맺고 있다. 이들은 아동들의 체험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명절에는 지역의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음식을 나누며 따뜻함까지 전하고 있다.
‘아름다운 봉사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는 이들의 마음은 남중동을 벗어나 익산 전체로 퍼지고 있다.
해마다 ‘이병기 생가 대청소’를 하며 문화재 가꾸기에 동참하고 있다.
정경숙 단장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문화재를 보여주는 것이 익산을 위하고 남중동을 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덕 남중동장과 함께 고구마캐기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아름다운 봉사단.
여느 동료들처럼 경로당에 모여 시간을 보낼 법도 하지만 이들은 봉사를 통해 활력과 행복을 찾는다.
암으로 통원치료중인 최효봉(73) 회원은 “건강한 몸은 아니지만 남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있어 마냥 기쁘다”며 “점점 건강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미소 짖는다.
여기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오연순•조애란 회원 덕분에 보다 많은 이웃에 사랑을 전하고 있다.
박상내 회원은 “우리는 따로 노후설계가 필요 없다”며 “즐거운 일을 찾았으니 이보다 좋은 노후설계가 또 있겠냐”며 행복한 웃음을 보인다.
전 단장은 “앞으로도 33명의 회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진정성 있는 봉사를 나누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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