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12 오후 04:22:53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익산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재해대비 만전 기해야 할 때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1년 09월 05일(월) 09:51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재해대비 만전 기해야 할 때

익산시의회 박종대 의장

익산시의회 박종대 의장

18세기 산업혁명은 동력기계의 발명으로 대량생산을 통한 시장경제의 발전을 이룩했다. 급속한 과학의 발달과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었고, 상상 속에서만 가능 했던 모든 일들이 버튼만 누르면 바로 이뤄지는 세상에서 살게 됐다.
우리는 이러한 풍요와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해 계속해서 우리의 지구를 무리하게 개발했고 경제의 발전을 위한 인간의 탐욕은 지구의 온난화를 한층 더 가속시키게 됐다.
그 결과 세계 각지에서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속출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미 기후변화에 휩싸여 국지적인 게릴라성 강우량과 세력이 더욱 강력해진 태풍, 폭설 등으로 자연재해 피해규모가 해마다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역사상 유래 없는 집중호우로 나라전체가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자연재해는 인간이 평생 땀 흘려 일궈놓은 삶의 터전과 목숨을 한순간에 앗아가 버리기 때문에 그동안 인간이 두려워했던 질병이나 전쟁보다 더 무서운 존재로 다가오게 됐다.
익산은 그동안 자연재해가 거의 없던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도시였다.
그래서 다른 지역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 상황을 보면서도 우리와는 무관하다고 안일하게 생활해 오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발생한 호우피해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됐고 올해엔 기록적인 시간당 강우량과 배수문제 발생으로 대규모의 농경지, 주택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요즈음의 상황을 지켜볼 때 익산은 더 이상 자연재해로부터 자유로운 도시라고 안심할 수 없다.
통신기술의 발달로 정확한 기상관측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인간의 자만심을 비웃기라도 하듯 기상이변은 우리를 당장의 일도 예측 할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이게 하고 있다.
그러나 속수무책으로 우리가 기상이변에 의한 자연재해를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아니 될 일이다.
우리는 종종 정기점검을 소홀히 하여 재해가 발생한 경우를 보게 되는데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시민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나서야 한다. 그동안 안이했던 생각에서 벗어나 정부와 지자체는 피해가 예상되는 재해 우심지역을 선정해 미리 점검하고 취약부분에 대한 보강을 하고 시민들은 피해발생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와 대피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우리 익산시의회도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정읍시에 응급복구 봉사활동을 갔다. 처참하게 밟혀진 수해현장을 보며 이곳이 정말 사람이 살았던 곳일까 라는 의구심마저 들게 했다. 조금만 사전에 대비했더라면 이렇게 큰 피해를 입지 않았을 거라는 기대와 안타까움이 들었다.
장마가 끝났다고 하지만 한반도 전역을 2~3개의 태풍이 지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우리시도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이다. 이 일은 공무원만의 몫이 아니다. 모두 합심해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 익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1기업 1담당제 처럼 집중호우 시 피해발생 확률이 현저하게 높은 시설물이나 절개지, 공사장 등을 1우심지역 1책임제 실시와 지속적인 주민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있다면 익산시 전역에 대한 피해예방과 피해발생이 현저하게 감소될 것으로 본다.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다. 선조들이 뼈저리게 겪었던 경험을 통해 후세들은 겪지 말기를 바랐던 마음이 보이는 거 같다. 철저한 방재를 통하여 이제는 손 쓸 새도 없이 당하고 마는 어리석은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정호 시장 "전임 시장 행적 지우..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 휴식과..
신흥, 익산 아동 과자 선물꾸러미 3..
원광대, ‘청춘, 순수를 탐구하다..
익산상공회의소 근본적 체질개선 급..
원광대, ‘2026 산학연협력 EXPO’..
공인회계사 세무사 2관왕 조주형씨
익산 동산동 익산참바다횟집, '착한..
【익산칼럼】윤두서가와 LG가 단상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 11년째 이..
최신뉴스
익산시, 민·관·학 손잡고 스마트..  
익산문화원, 제19회 대한민국문화..  
전근표 익산시재향군인회장 국민훈..  
원광새마을금고, 와인페스타 무료..  
익산시, 치매 환자 맞춤 돌봄으로 ..  
원광대 간호대학, 통합 이후 첫 나..  
익산푸드통합센터, 김치 나눔으로 ..  
익산경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  
생명이 돌아오는 익산 장점마을…..  
하림, 창립 40주년 '미래 100년 기..  
익산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17일 개..  
원광대새마을동아리회, 농촌봉사활..  
마한박물관, 향기로 채우는 가을 ..  
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즐기는 핼러..  
공인회계사 세무사 2관왕 조주형씨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