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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희망두드림센터 담당직원들. (앞줄 왼쪽부터 시계반대방향) 이광미 실무관, 김주일 주민생활지원과장, 나은정 계장, 김정화, 이화영, 오현진, 최은희, 유은희, 한아름 전문요원.
어려운 이웃에 희망의 꽃씨를 뿌리는 ‘희망전도사 8인’이 있다.
차상위계층, 위기가구 등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민•관을 연결해 맞춤형 지원을 받도록 하는 익산시 희망두드림센터. 희망전도사들이 몸담고 있는 곳이다.
이광미 실무관은 “‘희망을 두드리다’라는 의미로 이름을 짓고 복지사각지대를 두드리고자 희망두드림센터를 출범하게 됐다”며 “조그마한 희망의 줄기를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좀 더 많은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밤낮없이 뛰어다니는 이들은 희망두드림센터 출범 4개월 만에 400여건 지원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이 뒤에는 센터와 협약을 맺고 직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기관들도 한 몫 했다.
희망두드림센터 협약기관은 익산우체국, 고용노동부익산지청, 한국광물자원공사 인력개발원, (주)하림, KT익산 네트워크서비스센터, (주)금강방송, (주)LG생명과학, 한국전기안전공사, (주)동우화인켐, 전북은행 익산지점, 농협익산시지부, 익산병원, 박종호신경정신과, E-마트 익산지점,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등 15곳이다.
나은정 계장은 “이들 협약기관은 국가가 미처 돌아보지 못한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며 “후원물품과 후원금, 집수리 등 현실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례관리자 전문요원인 김정화, 오현진, 최은희, 유은희, 이화영, 한아름 씨는 이들 기관과 연계할 가정과 만나면 울고 웃는 것이 일상이다.
유은희 전문요원은 “가장 마음 시리게 했던 이 할머니(74)가 지원을 받게 됐을 때 매우 기뻤다”고 전했다.
유 요원은 “이 할머니는 남편과 폐지를 모아 10년간 손자녀 3명을 키우시고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주워온 책상으로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 줄 만큼 손자 사랑이 각별했다”고 설명했다.
LG생명과학이 희망두드림센터를 통해 이 할머니 댁에 매월 10만원 상당의 지원 연계를 맺었을 때 희망전도사들은 환호 했다고.
지원을 받고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보며 덩달아 행복해진다는 희망전도사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다 많은 후원자를 발굴하고 협약체결을 추진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들은 해맑은 미소와 행복의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익산시 희망두드림센터를 통해 후원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사업체는 희망두드림콜센터 859-3129, 4129, 5129로 하면 된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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