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하 시조시인·평론가·한국문인협회 고문
옥수수 (경시조)
옥수수 삶는 길가걸음 절로 멈춰 선다
딴 마음 낄 틈 없던그 질서 그 충실이
오늘은 채울 길 없는이 질서 이 공허로.
눈 먼 돈 3천억 (시사경시조)
높은 집 주인께서 후계자 후보에게/
알아서 2천억, 달라 해서 또 1천억/
눈이 먼 돈뭉치라서 눈에 띄지 않은 것.
* 오늘 조간에 뭐라 뭐라 하는 응대가 나오긴 하던데...? /장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