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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이야기'' 공연 모습.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얼~쑤’
공연 포스터.
전래동화 ‘은혜 갚은 호랑이’가 우리 가락을 만나 새로운 마당극 형식의 놀이연극으로 익산시민을 찾아온다.
익산시는 8월 기획공연으로 ‘호랑이 이야기’(극단 사다리)를 익산시솜리문화예술회관(관장 최병락) 무대에 올린다.
‘호랑이 이야기’는 해설자가 직접 북, 징, 꽹과리 등 전통악기를 치며 전개하는 판소리 방식의 연극놀이다. 친근하고 다정한 호랑이 이야기와 우리가락과 전통민요, 탈춤을 응용한 춤사위 등이 어우러져 흥겨운 공연을 선사한다. 여기에 인형극까지 가미돼 어린이들의 흥미와 재미는 두 배가 된다.
다양한 호랑이의 모습, 무대장치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빠져든다.
1995년 서울 국제 어린이연극제에서 연출상, 우수 작품상 등을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호랑이 이야기’는 독특한 스타일의 공연으로 지혜와 재치가 가득한 전래동화를 통해 교훈을 준다.
솜리예술회관 기획공연 담당자 김정배 씨는 “사물놀이, 민요를 쉽게 접하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가락과 전통악기의 신명나는 소리를 직접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며 “온 가족이 함께 어깨를 들썩이는 흥겨운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8월 5일~6일 각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진행되며 1층은 1만 원, 2층은 5천 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859-5278~9로 하면 된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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