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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VS 이완구.'
익산농협 조합장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벼르고 있다.
'익산 농업인의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익산농협 조합장은 막대한 권한을 갖고 있다. 10개 금융점포와 RPC, 주유소, 마트, 파머스마켓 등 전국 몇 손가락 안에 드는 거대 농협이다. 그 만큼 책임감도 크다.
'7월 26일 화요일.'
6천600여명에 달하는 조합원을 이끌어갈 새로운 조합장이 탄생한다. 전 조합장의 잔여임기인 3년 동안 '익산농협호'를 이끌어갈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봤다.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주
"고마운 농협, 감동을 주는 농협 만들고 싶습니다"
-출마 동기는.
30여 년 간 농사를 지어오면서 이제야 어느 정도 기반을 잡았습니다만 수많은 좌절과 절망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농협이 나름대로 도움이 되고 의지가 된 것은 사실이지만 농민의 입장에서 보면 아직도 부족하고 미진한 부분을 많이 느끼고 경험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조합장이 돼 농민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진정으로 우리 농민조합원이 힘들 때 의지하고 어려울 때 도와주는 고마운 농협, 감동을 주는 농협을 만들고 싶어서 조합장에 출마했습니다.
-익산농협의 당면 과제는.
먼저 조합장의 장기간 부재로 여러 사업들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전임 조합장이 추진한 사업들 중 이어받을 것은 이어받고 미진한 부분은 더욱 노력해서 익산농협의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해 조합원과 고객이 신뢰하는 투명한 농협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또 각종 선거 과정에서 분열된 조합원의 마음을 하나로 화합해 서로간의 반목과 불신을 일소하겠습니다
-익산농협이 나가야 할 길은.
지금 우리 농협의 각종 사업은 총성 없는 전쟁입니다.
모든 사업은 철저한 원가 의식 속에 농민조합원과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참여를 확대해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주는 농협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합장이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사업은.
신용사업을 확대하고 활성화해 그 속에서 창출된 수익을 조합원들에게 돌려주는 환원사업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 이완구는 아무런 욕심이 없습니다. 30년간 농업에 종사하면서 오직 땅은 거짓이 없다는 평범한 진리 속에 살아왔습니다.
그 속에서 농협대의원 10년 이사 6년을 하였습니다. 저는 조합장이라는 직이 권력을 행사하는 직도 아니요, 부를 축적하는 직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오직 우리 농민 조합원의 입장을 대신해서 우리 농민조합원을 섬기고 이해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먼 훗날 여러분이 우리 조합원과 우리농협을 위해 사심 없이 정말 잘했다는 그런 조합장으로 기억되고 싶은 저의 작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취미는.
등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민물 매운탕
-최근 감명 깊게 읽은 책이나 영화
엄마를 부탁해
-주요 학력과 경력
이리동산초 졸업
이리원광중 졸업
이리원광고 졸업
새마을 지도자
농어민후계자 선정
익산농협 대의원 역임
익산농협 이사 역임
익산시 전업농 회장
동산동 주민자치위원
농협 안성 교육원 수도작 최고 경영자과정 수료
익산 농업인대 수료
익산시 농정자문위원 위촉
-가족 관계
어머니, 아내, 아들 2명, 딸 1명 손자·손녀 8명
-좌우명.
뿌린 만큼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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