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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경마장 설치 계획 철회하라
시의회, 손문선 의원 등 건의문 채택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05년 04월 24일(일)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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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는 19일 본회의에서 손문선 의원(삼성) 외 9인이 서명한 마권장외발매소 개장계획 철회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건의문 제안설명에 나선 손 의원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교통·문화, 보석의 도시 익산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고 건전한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익산시민의 이익과 무관하게 마사회의 수익성만 추구해 수많은 도박 중독자를 양산하는 사행성 도박산업의 확산을 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또 "화상경마장 개장은 결국 가정의 파괴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로 인한 지역경제의 파괴와 불건전한 사행심 조장, 근로자의 생산적인 근로의욕 상실 등으로 지역공동체 파괴가 예상된다"면서 수많은 역작용이 우려되는 마권 장외발매소 개장계획을 철회하도록 촉구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우리나라의 2004년도 사행성 산업 매출액이 14조7,000억원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며 전국의 18세 이상 성인남녀 9.28%인 약 320만명이 도박으로 인한 문제를 겪고 있는가 하면 병적인 도박자도 3.8% 130만명에 달한다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따라서 손 의원은 "농림부와 한국마사회는 마권 장외발매소 개장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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