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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행복한 꽃이다. 지금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꽃이다’
한국현대미술계의 주역으로 손꼽히는 남천 송수남 작가의 서른 번째 개인전이 익산에서 열린다.
W갤러리(관장 신주연)는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남천 송수남 초대展’ 을 열고 작가가 지난 10여 년간 매진해온 꽃그림의 정수를 선보인다.
전주 출신의 남천 송수남은 1956년 첫 번째 개인전 이래 55년 동안 30차례의 개인전을 열고 수많은 기획전•단체전에 작품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약 3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작품 속에는 호방한 꽃들이 자유롭게 방사돼 한 덩어리가 되기도 하고 즐겁고 달콤한 이야기가 있는 유희가 되기도 한다.
꽃은 꽃이되 그저 꽃이 아닌 공력 있는 화가의 또 다른 재기를 보여주고 있다.
W갤러리 홍아라 큐레이터는 “작품을 통해 가장 아름답고 행복함으로 물드는 시간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익산시민과 함께 남천의 향기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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