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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하 시조시인·평론가, 한국문인협회 고문
가난한 기도 (경시조)
스스로 ‘빈도(貧道)라 하는 스님들 말 알 듯 하이
평생을 탁발(托鉢)*해도 한 치 앞길 안 뵈던가
벗 아픔 덜지 못하니 내 기도가 곧 빈도(貧禱)**.
* 탁발: 중이 경문을 외며 돌아다니면서 동냥함. **빈도: 정성이 부족한 기도?
오사마 빈 라덴 죽다 (시사경시조)
오사마 사살 실황 오바마가 지켜본다
다 같은 지도자들, 50대 좋은 나이
어쩌면 호형호제도 할 만한 처지에서. /장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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