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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명의 참석자들이 합장한 채 반야심경을 외고 있다.
'함께하는 나눔 실천하는 수행'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연등축제 대법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익산불교사암연합회(회장 지광 스님)는 8일 오후 5시 어양동 중앙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갖고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열린 '도전문화골든벨'은 익산시 초중고생들이 참가해 지역전통문화와 불교문화 등의 실력을 겨뤘다. 최우수상은 교육감, 준우수상은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우수상은 MP3, PMP, 아이리버, 문화상품권, 도서상품권 등을 가져갔다.
이어 전통문화 가·무·악 공연과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전통문화 공연엔 익산문화원과 인산연예인협회, 익산시립풍물단 등 익산 출신 문화인이 출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봉축법어는 태공 월주 큰스님이 맡아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제등행진은 중앙체육공원을 출발해 전자랜드 사거리-백제웨딩문화원-전기통신공사-GS 자이아파트를 돌아 왔다. 제등행렬에 참가한 시민은 경품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텔레비전, 전기밥통, 진공청소기 등을 받는 기쁨을 맛봤다.
지광 스님은 "올해는 제등행렬 구간을 대폭 축소해 진행했다"며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에 참석한 불자와 익산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글·사진= 우창수·강명수 기자
연등축제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아기부처 머리에 관불(灌佛)을 하고 있다.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염주를 만들고 있다.
불자들이 연등을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다.
스님들이 불가에 전해오는 영산작법을 범패에 맞춰 시연하고 있다.
연등행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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