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인연 (경시조) 대졸 무직 3백만 (시사경시조) 고서점서 사온 책 낳아서 길러서 끝장을 덮는 새벽 가르쳐서 25년
“1천 9백 67년 먹이고 입히고 7월 17일에 잠재워서 25년
읽기를 마쳤노라”고 쓴 아직도어떤 이와 만난다. 대졸 백수는 먹고 입고 잠잔다. / 장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