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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완의 익산칼럼-21세기 대통령의 리더십을 보여주자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1년 03월 14일(월)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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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이명박 대통령은 OECD국가중 경제위기를 잘 넘기고 수출 세계7위 무역대국과 G20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 변방국가에서 세계 중심 국가로 위상을 정립 했다는 신년인사를 했다.

신년화두로 일기가성(一氣呵成) “좋은기회가 주어졌을 때 미루지 말고 단숨에 매끄럽게 일을 해내자” 명나라 시인 호응린이 펴낸 평론집에 시인 두보작품 등고를 해석한 고사성어로 국운융성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선진국으로 가자는 희망 메시지다.

MB정부가 잘한일은 잘했다.
그러나 취임초부터 쇠고기 파동 과 세종시 문제와 4대강사업에 이르기 까지 국민과 소통은 물론 야당과도 불통이다.

최근 경제 사회에 엄청난 파급을 주는 전국적인 구제역 파동에 민생 물가 상승까지 겹쳐 민심이 흉흉하다 못해 정치권마저 대화가 단절 정말 걱정스럽기가 한이 없다.

MB정부 후반기 국내정치를 보면 너무 편협된 인사정책 실패에서 잘하고 있는 일 다 까먹고 있다.

국무총리를 비롯 장관급 8명이 취임은 커녕 인사청문회 조차 통과 못해 시중에서는 장.차관이 동네 김서방 만도 못하다는 청와대 담밖의 원성이 높다.

MB정부를 지지했던 필자가 보기에도 말로만 소통하면서 정권창출의 동반자 친박 조차 포용 못하고 전문성보다 친이끼리 편중인사니 소통이 잘 될 리가 없다. 인사가 만사인 삼고초려는 가신그룹 내부에서 찾는 것이 아니다. 외부에서 탕평책으로 중용하는 것이 21세기 대통령의 리더십이고 책임과 의무다.

대통령이 국회를 끌고 가거나, 끌려가서도 안되지만 국회와 소통을 단절하는 것도 더욱 위험한 발상이다.

서슬이 시퍼렀던 박정희 대통령때도 중요정책이 갈릴땐 영.수회담을 적절하게 사용 국론화합으로 국가경쟁력 강화를 보여 주었다.

진정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 지도자라면 적대 국가와도 협상 하는데 야당 대표와 정국현안을 허심탄회하게 풀지 못할 이유가 없다.

정치란 종합예술이다. 2년 5개월이나 제1 야당 대표와 만남이 없는 정치로서는 국가 발전에 미래가 없다.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토론과 타협 정신에서부터 민주주의가 발전되는 것이지 어찌 정치를 적과 동지로 나누는 이분법의론 정치화합과 소통은 없다. 대통령이 되는 순간 대통령은 소속 정당에 대표가 아닌 대한민국 국민의 대통령이다.

그렇다고 야당 정치인이 잘 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지도 않다. 민생은 뒷전이고 사사건건 반대아닌 반대만 일삼고, 당리당략 속보이는 정치로는 국민에 감동을 주지 못한다.

야권에 대권주자 통 털어도 박근혜 전대표 지지율 반 토막도 못되는 지지로는 정권 제 창출을 할수 없다.

MB정부는 지금부터라도 시야를 높혀 외부에서라도 적재적소에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개성있는 인재을 발굴해 주길 바란다.

4년차에 들어간 MB정부는 권력과 책임을 함께 나누는 상생의 정치력을 발휘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21세기 대통령의 리더십을 보여 주자.

여.야 정치인들은 슬기로운 지혜와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국가 품격을 높여 G20국가다운 선진 민주정치를 보여주자.

그리고 소외된 국민이 보호받고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한 사회로 민주주의 꽃을 피워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대통령 한번 갖고 싶은 기대에 부응해주길 진심으로 기대한다.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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