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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익산 2석 사수에 도내 정치권 합류
우창수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1년 02월 25일(금)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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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에 치러질 19대 총선에 익산시 갑·을 2석의 사수여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도내 국회의원 11명이 의석수 지키기에 나섰다.
행정안전부가 2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회의원 지역구가 245개로 유지될 경우 15개가 분할 또는 통폐합 조정대상인데 익산시가 통합대상에 포함돼 가뜩이나 의석수가 모자란 전북 정치권으로서는 이를 묵과할 수만 없기 때문이다.
현재 지역구 평균 인구 20만6천186명을 기준으로 볼 때 하한선은 10만3천93명, 상한선은 30만9천279명이다.
익산시는 2010년 12월 말 기준 30만7천289명으로 2천여명이 모자란 상태지만 시가 인구 늘리기에 나서면서 상승세에 있고 도내 정치권이 가세하면서 의석 지키기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그러나 안심할 수만도 없는 상황.
석패율 제도의 도입 여부가 2~ 3월 임시국회의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석패율 제는 지역구- 비례대표 동시 출마를 허용하는 것으로 지역구에서 낙선하더라도 득표율이 높은 후보는 비례대표로 부활해 당선될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가 통과되면 지역구와 비례의 의석수 배분 문제가 나올 수 있다. 게다가 인구가 늘어 내년 총선에 분할대상이 되는 지역이 6곳이나 돼 현재 인구가 모자란 익산으로서는 좋은 상황은 아니다.
도내 정치권이 똘똘 뭉칠 수밖에 없는 또 하나의 이유다.
한편 18대 총선이 있던 2008년에 익산시는 31만2천837명으로 당시 상한선인 31만2천명 기준을 간신히 통과한 바 있다.
/우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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