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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의서 의원들 5분 발언
이양몽·박종대·최복래 의원 등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05년 04월 20일(수)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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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열린 제102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양몽(함라) 의원은 탁상시정의 폐단을 씻고자 마련한 시정 간담회가 무산돼 예산낭비에 대한 책임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시정 간담회의 시작은 지역민들과 만남과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고충과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좋은 취지에서 비롯됐다"며 "하지만 준비 부족과 함께 일각에서는 형식적인 것에 불과하지 않았느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폐기물 처리장 문제와 관련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부송동 주민과의 간담회가 진행되지 않았던 점에 대해 빈축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민감한 문제일수록 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설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때로는 듣기 싫은 이야기나 과격한 말도 들어야 하고 계란세례를 받더라도 회피하지 말고 눈물로 호소해서라도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폐기물 처리장 문제와 관련한 간담회를 위해 많은 경비를 들여 행사를 준비했지만 진행조차 되지 않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시민의 혈세인 세금이 뜻 없이 낭비되고 있음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소각장 주변의 환경을 위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야적장 대체 부지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대(신동ㆍ계문동) 의원은 익산과 군산을 잇는 산업도로가 제 구실을 못하고 있어 우회도로 개설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현재 왕복 4차선인 이 산업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평균 6만여대가 넘어 출ㆍ퇴근 시간에는 이 구간을 통과하는 데 20-30분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특히 이 산업도로는 호남고속도로에서 익산을 거쳐 군산국가산업 단지를 잇는 물류의 대동맥으로 교통체증이 심해지면서 교통사고도 많이 늘어나고 있어 우회 도로의 필요성이 강력히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주요도로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국비와 지방비의 많은 예산이 소요되더라도 비교적 장애물이 적은 오산ㆍ황등ㆍ임상동ㆍ부송리ㆍ팔봉을 잇는 도로를 개설해야 한다"며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인구밀집 지역에 대한 교통 흐름과 익산시 전체의 종합적 교통 흐름이 좋아지고 서북부 균형 발전에도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박 의원은 "탑천강 하류지역에 위치한 만석동ㆍ현영동ㆍ신용동ㆍ오산면 만중마을 주민들은 여름 장마철만 되면 물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한번씩 용수로의 준설작업이 필요하고 탑천강 하류에 배수 펌프장을 시설해 농경지 침수를 막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 돼야한다"고 촉구했다.
 
 
 
최복래(영등 2동) 의원은 일부 공무원들의 권위적이고 불친절한 태도에 대해 지적하고 즉각 시정할 것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일부 공무원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대민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권위적이고 불친절한 태도로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사례가 상당히 남아 있다"며 "채규정 익산시장은 기관의 수장으로 산하 공무원이 시민의 봉사자라는 사명감을 인식케하고 공무원은 신분 보장과 더불어 의무규정이 있음을 다시 한번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지방 공무원법 복무규정에 나와 있는 성실의무ㆍ친절의무ㆍ공정의무ㆍ청렴의무ㆍ품위유지의무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줘 공무원 모두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위가 산재해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시민의 제보보다는 본 의원이 직접 느끼기에도 오만하고 불손함으로 불쾌감을 느낄 때가 많다"며 "공직자는 말과 행동 표정까지도 조심하고 삼가도록 항상 준비된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차후 개선된 모습이 보이지 않고 지적이 반복될 시에는 부서와 이름을 지적하고 공무원 직무관련 기강 확립관리 부재를 강력히 비판 할 것"이라며 "시민들로부터 믿고 신뢰하고 존경?을 수 있는 공직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경장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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