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익산시의회는 19일 본회의를 열고 전주 예비군훈련장의 이전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김태열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 김태열 의원이 단상에 올라 전주 예비군훈련장의 이전 반대 결의안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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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주시의 경제적 이득과 환경 개선을 위해 전주대대를 익산과 경계지역으로 이전하려는 것은 대표적 님비현상이며, 익산 시민만의 고통을 강요하는 일방적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익산시의회는 또 "익산 춘포지역에 부당하게 전가되고 있는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현재 익산·김제 상공 장주 노선에서만 비행되고 있는 항공대대 헬기 운항을 전주권으로 변경해야 할 것"이라고 전주시에 강력히 요구했다.

앞서 익산시 춘포면과 김제시 백구면 주민들로 구성된 ‘전주대대 이전사업 반대 익산·김제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시청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대대 이전사업의 부당성을 알렸었다. /경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