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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이일여고가 전국탁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지난 17일~21일에서 열린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탁구대회'에서 이일여고가 단체전우승과전과 한미정(3년) 선수의 개인전· 박희진(3년) ·유주화(2년) 선수의 개인복식 등 3관왕에 등극했다.

    

이일여고는 단체전 결승전에서 서울 독산고와 치열한 접전 끝에 3대1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미정(3년) 선수는 경기 문산수억고 선수를 3대0으로 꺾고 개인단식에서 우승했다.

    

이어 박희진(3년) 선수와 유주화(2년)선수는 개인복식에서 대구상서고를 3대1로 꺽으며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최영규 이일여고 감독은 "자신의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코치 선생님 혼신의 노력과 최선을 다한 그동안의 땀방울이 증명해 보인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문명균 기자

↑↑ 개인전에서 우승한 박희진(3년)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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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복식에서 우승한 박희진(3년, 우측) ·유주화(2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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