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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취임식에는 제33대 임정희 회장의 이임식과 제34대 소재풍 회장이 새로 이리동로타리클럽을 이끌어가게 됐다.

더불어 이취임식은 식순에 따라 클럽기 인계인수 및 신입회원 입회선서,재직기념패 증정,공로패 전달식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익산가구대통령 진영섭 대표 외 10명이 회장공로패를 받았다.

아울러 이취임식은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김영배 도의원,김동수,남궁동 전총재,윤운호 직전총재 등과 각 지역 회장단 및 회원,회원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 시장은 "이리동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소재풍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봉사의 참된 의미를 전하며 시민들의 존경과 사랑 속에 더 큰 발전을 이루시길 기대한다"고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임정희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제 저는 평회원으로 돌아간다"며 "소중한 경험으로 클럽 발전과 지역사회 어두운 곳에 희망의 불빛이 되기 위하여 한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전했다.

로타리는 인도적인 봉사에 힘쓰며 모든 직업이 높은 인도적 기준을 지켜 나가도록 장려하고 나아가서 세계 친선과 평화의 확립에 기여할 것을 지향하는 실업인과 전문직업인이 세계적으로 결합한 단체이며 이리동로타리클럽은 참여 속에 꽃피는 봉사활동을 슬로건으로 1983년 창립된 이래 이리중앙로타리클럽 주회시 이리에 클럽 1개를 확장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회원증강 및 클럽확대,로타리 재단기부 강화,클럽의 의무 준수사항 이행 등 운영방침과 로타리 공공 이미지 강화 및 로타리 인도주의 봉사확대,로타리 지식 교육 강화를 운영 목표를 두고있다.

이와함께 클럽은 회원위원회,봉사프로젝트 위원회,재단위원회,홍보 위원회,클럽관리 위원회,청소년 위원회 위원별로 중점사업과 운영계획 체계를 구축했다.

총 180여명의 회원들이 각자의 직무를 다하고 지난 추석불우이웃 돕기와 의료봉사 및 이미용 봉사,가입인준 기념주회 뿐만 아니라 전.후반기 장학금 전달식,서울 세계국제대회 참가 등 열거하여 그 발자취를 돌아봤다.

소재풍 신임 회장은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 숭고한 이념을 실천하며 로타리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3670지구 금봉 우기만 총재,김동수 전 총재 그리고 먼 길 마다않고 달려와 주신 자매클럽,필리핀 산페드로 자매클럽 마태오 리 회장,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소중한 시간 함께 해주신 로타리안 및 배우자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신임 소재풍 회장은 지구총재 표창 다수,클럽회장 표창 다수,원광대학교 총장상,도지사 표창패,익산 시장상 등 수많은 일들을 해왔다. /안장환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