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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 사서직 등 전문인력 확충 절실
유재구 시의원,자유발언 통해 도서관 문제점및 대안 제시
"도서관 양적 증가에 전문인력 부족, 질적 수준 향상 안돼"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22일(수)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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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원이 제222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립 도서관의 운영현황과 문제점을 제시한 뒤 개선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 익산신문
익산지역 도서관의 양적인 증가에 부합하는 질적 수준의 향상을 위해 사서식을 비롯한 전문인력 확충이 절실한 것으로 요구되고 있다.

익산시의회 유재구(동산동·영등1동) 의원은 1월 22일 제222회 임시회 2차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 시립도서관의 현재 운영현황과 문제점을 제시한 뒤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이날 “최근 들어 고령화 사회·노동시간 단축·욕구의 다양화 등 급변하는 사회문화적 환경 변화에 따라 도서관 서비스 및 운영체제에 있어서도 변화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시민들의 여가시간이 늘고 자아실현 요구가 커지면서 독서문화 및 평생교육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추진역량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유재구 의원은 이어 “익산지역 관내에는 연면적 7,492㎡에 지하1층·지상 3층의 모현도서관, 4,958㎡에 지하1층·지상4층의 마동도서관 등 5개관이 운영되고 있고 대민서비스 공간으로 어린이자료실·종합자료실·자유열람실 등 5개관에 총 53개실이 있다”고 밝혔다.

ⓒ 익산신문
또 “인력현황은 사서직공무원 15명·일반직공무원 15명·시간선택제임기제 6명·공무직 29명·청원경찰 3명 등 총 68명이 근무하고 있다”며 “비율로 보면 사서직과 일반직이 각각 22%, 시간선택제임기제가 9%, 공무직이 43%, 청원경찰이 4%로 나타나고 있어 도서관 운영에 있어서 전문성을 가진 사서직보다 다른 직종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구조”라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더불어 “그동안 익산시가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 방안으로 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여 이처럼 양적으로는 늘어나고 있으나 1994년 마동도서관이 개관한 이후 도서관 운영에 있어서 전문성을 가진 사서직공무원은 7명에서 16명으로 소폭 충원되는 것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직은 15명으로 도서관 운영 인력 중 22%밖에 되지 않으며, 그나마 2명은 육아휴직 중에 있다”며 “큰 틀에서 효율적이고 원활한 도서관 운영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며, 양적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적·질적 성장이 뒤따르지 않아 불균형한 성장이 지속된다면 이에 따른 부작용은 고스란히 익산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 익산신문
그러면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사서직 배치기준에 따르면 공공도서관 1개관당 최소 3명의 사서직원을 두어야 하며 업무와 면적에 따라 추가배치 하도록 명시돼 있다”며 “2019년 기준 공공도서관 1관당 사서직 수는 전국 평균 4.4명이나 익산시는 이에 훨씬 못미치는 3.4명에 불과해 인근 전주시 3.7명, 군산시 4.5명과 비교했을 때에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고 질타했다.

여기에다 “익산시는 2020년을 기점으로 금마도서관과 U-도서관, 유천도서관, 숲속도서관, 신청사도서관 등 지속적인 도서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자료실 확대를 위한 영등도서관 리모델링사업도 추진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이와 같은 도서관 인프라 확대를 고려한다면 신규 도서관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의 확충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끝으로 “민선 7기 맞춤형 교육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한 도서관의 사서직·일반직 등의 정규직 비율을 높여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도서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것도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이다”고 제시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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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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