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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보건복지위 신재생자원센터 운영 질타
익산신문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1년 01월 28일(금)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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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청소과가 2011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에서 신재생자원센터 운영과 관련해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수)로부터 강도 높은 질타를 받았다.

보건복지위원들은 26일 열린 청소과 주요업무계획보고를 청취하는 자리에서 대우건설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신재생자원센터가 익산시의 관리소홀로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익산신문

김정수 의원은 “생활쓰레기와 압축포장쓰레기를 포함해 하루 200톤의 쓰레기를 소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일 소각재 발생량이 43톤이나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또한 “소각재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익산시의 대안은 무엇이냐”고 물으며 “근본적 대책을 세워달라는 요구에도 행정에서 묵묵부답인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질책했다.

김 의원은 또 “압축포장된 쓰레기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소각재에서 안전모 내피와 통나무 등이 발견되고 있다”며 “소각 전 선별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일”이라고 적시했다.

이어 손문선 의원은 “대우에서 설계한 대로 소각재 발생량이 몇 %나 발생하고 있느냐”며 “혼합 연소시 소각재 배출량이 43톤 이라는 것은 문제가 많다. 대우에 손해 배상을 청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설계 당시 200톤을 소각하면 20톤의 소각재가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으나 현재 두 배가 넘게 배출되고 있다”며 “설계 대로 건설하지 않았으면 시에서 대우에 손해를 따져 물어야 한다”고 적시했다.

덧붙여 “이 상태로라면 5년 10개월 후면 야적쓰레기가 모두 소각 되는데 5년 뒤 쓰레기가 없으니 온수·전기 공급에도 차질이 생길 것 아니냐”며 “이한수 시장의 이야기대로 소각장 가동을 위해 쓰레기 발생량을 늘이겠다는 발상은 좋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소병홍 의원은 “신재생자원센터 내에 있는 체육문화센터의 운영에 대한 손익을 따져 봤느냐”며 “충분한 고민을 거쳐 시민복지와 함께 적정한 사용요금을 책정했어야 맞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용 요금에 맹점이 많아 체육문화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22명 직원에 대한 처우가 소홀해 질 수 밖에 없다”며 “시민복지와 요금 적정성을 따져 운영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이후 김대오 의원은 “신재생자원센터 입찰 공고 당시 용량, 성능에 대한 충분한 검증을 거쳤느냐”며 “설계서와 대우에서 주장한 소각재 1일 발생량이 맞는지 1년 동안의 시험기간에 검증을 거쳐 보완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시험가동 기간 중 혼성쓰레기 소각에 대한 소각재 발생량을 파악할 수 있었을 것 아니냐”며 “준공 허가 당시보다 발생량이 많다면 시에서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옥용호 과장은 “소각재 1일 발생량이 43톤에 이르는 이유는 압축포장야적된 쓰레기 때문”이라며 “야적 쓰레기에 불연성 쓰레기와 음식물 등이 뒤섞여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생활 쓰레기는 전국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며 “5년 10개월 후에는 가연성 폐기물을 소각해 시에 온수와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준공 공사는 책임감리단에서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에서 허가를 내줬다”며 “설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면으로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수 기자
익산신문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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