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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이만수 회원은 명품수박 장인(제15호)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명품수박 장인은 수박분야에서 창의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한 농업인을 선발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시행해 그동안 15명(고창 7, 정읍 5, 익산 3명)의 장인을 선발했다.

명품수박 장인조건은 명품수박 아카데미 교육수료, 수박 단일작목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려야 한다.

교육생은 1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토양관리, 재배기술, 생리장해, 병해충, 유통전략,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을 배양했으며 현장경험을 통해 수박산업을 리드하는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에 수료한 교육생 55명을 포함해 그동안 509명의 지역전문가를 배출했으며 지역에서 기술교육, 현장컨설팅, 명품수박 생산 등을 통해 전라북도 명품수박 연중생산 체계를 구축해 수박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홍동기